부부간 호칭이 여보/당신이라고 하나요? 아니면 이름을 부르나요?
저희 동서는 자기 남편에게 오빠라고 하고 남편은 이름을 불러주더라구요. 저도 이름 부르는 게 좋아서 시어머니한테 이름을 불러달라고 한 적이 있어요. 자기 자식들과 같이 이름을 불러주시더라구요. 부부간에 서로 부르는 호칭이 여보 당신이 좋은 건가요? 이름 불러주는 게 좋은 건가요? 남편이 나이가 많아서 저는 여보라고 합니다.
저는 그런 호칭보다 이름이 편하다고 하니 부부간에는 남들 시선도 있고 부부라는 걸 표시하기 위해서 여보 당신이 좋은 거 같다고 하네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호칭이 모두 다를 것 같습니다.
여보, 자기, 당신이라고 부르는 커플도 있고, 이름으로 부르는 커플도 있을테고, 그리고 두 사람간의 애칭을 사용하는 커플도 있습니다.
서로 원하는 호칭을 정해서 부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부 간에 어떻게 부르냐 물어보셨내요.
저희 부부 같은 경우에는 서로의 이름도 부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여보야 ~ 당신 ~ 이런 식으로 서로를 부르면서
호칭하게 됩니다.
여보, 당신이 더 편합니다.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부부간의 호칭은
누구씨 라고 부르는 사람, 여보, 당신, 자기야 라고 부르는 사람 천차만별 입니다.
하지만 누구야 라고 부르는 것과 남편을 보고 오빠 라고 부르는 것은 조심해야 할 필요는 있겠습니다.
호칭은 두 사람만이 부르는 것이기 때문에 두 사람이 대화를 통해서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결혼을하고 나서부터는 이름보다는 자기라는 호칭을 주로 사용을하고 있습니다.
아내도 자기라고 부르더니 지금은 누구 아빠라는 호칭을 사용하네요
저는 이름부릅니다. (성빼고 부릅니다)
그게 뭔가 더 다정해보이고, 뭔가 애정?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요.
여보, 당신 이렇게 하면 뭔가 다른 사람들도 다 쓰는 호칭이라 애정이 안 느껴진다고나 할까요..이름 부르는게 조금 더 개인적으로 가까워 보이는 느낌이라서 이름부르는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가끔 자기 이런 말도 쓰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