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이별 받아드리는법 알려주세요 후...

아직 헤어진건 아닌데 애인과 다툼으로 일주일 시간 갖기로했어요 목요일까지 시간 가지기로 했는데 오늘 제가먼저 연락했거든요

그래서 서로 얘기해보다가 내린 결론이 저는 이성적으로는 애인을 놓아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마음으론 헤어지기 싫다였고 애인은 아직 고민중이라고 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직 서로 마음이 남아 있다면 감정적으로 결정하기보다는 시간을 갖고 충분히 대화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다만 한쪽만 노력해서 유지되는 관계는 오래가기 힘드니 서로 어떤 점이 힘들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두 분 모두 관계를 이어갈 의지가 있는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채택된 답변
  • 사랑하는 애인과 헤어지게 되면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것인데

    그래도 그런 것을 담담하게 인정하고

    다른 것에 신경을 조금 더 쓰게 되면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 ‘헤어지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 판단을 행동에 옮기는데 큰 용기와 결단력이 필요하죠.

    좋아했던 만큼, 진심이었던 만큼, 함께한 시간이 긴 만큼 헤어짐은 고통스럽고 적응되기 힘들 것입니다.

    당분간은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래, 그때 헤어지길 잘했다’, ‘그때의 선택이 맞았다‘고 생각될 날이 분명히 올겁니다. 

    용기를 내시고, 힘든 시간 잘 이겨내시고, 일부러라도 몸과 마음을 바쁘게 지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목요일까지 기다리기로 했는데 오늘 먼저 연락했다가 상대방은

    아직 고민 중이고, 본인은 머리로는 헤어지는 게 맞다면서도

    마음은 너무 아픈 그 애매한 상황...

    진짜 사람 피 말리는 시간이거든요.

    ​제 생각에는 이럴 때 너무 억지로 다 잊으려고 하거나 답을

    내리려고 하면 오히려 마음만 더 다치더라고요.

    조언.. 저도 몇 자 적어봅니다.

    ​1. 머리랑 마음이 따로 노는 건 너무 당연해요

    ​머리로는 "아, 이 관계는 진짜 아니다, 놓아주는 게 맞다" 수백 번 생각하는데, 마음은 덜컥 겁부터 나고 헤어지기 싫은 게 당연!

    그동안 쌓인 정이 얼만데요.

    ​"내가 왜 이렇게 미련하지?" 하고 자책하지 마세요.

    지금 이성랑 감정이 대판 싸우고 있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니까요.

    ​2. 상대방이 '고민 중'이라고 할 땐 그냥 내 손을 놔야 돼요

    ​상대가 고민 중이라니까 당장 답을 듣고 싶고 미치겠잖아요.

    여기서 더 채근하거나 매달리면 남은 끈마저 끊어지기 쉬워요.

    ​지금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상대방 몫이니까

    너무 쥐고 흔들지 말고 흐름에 맡긴다는 마음으로 조금만

    버텨보셨으면 좋겠어요.

    ​3. 진짜 이별하게 됐을 때를 한 번쯤은 마음으로 그려보기

    ​무섭겠지만 '정말 끝이 나면 어쩌지?' 하고 최악의 상황을 살짝

    시뮬레이션해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당장 내일부터 엄청 아프고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내 인생이 끝나는 건 아니거든요.

    "상대방이 없어도 나는 어떻게든 내 삶을 살아간다"

    마음속으로 자꾸 다독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