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나폴레옹은 말을 잘 못 탄게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나폴레옹하면 멋진 말을 타고 진군하거나 알프스를 넘어가는 장면이 바로 떠오릅니다
그런데 실제 나폴레옹은 말을 잘 타지 못했다고 하던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폴레옹의 승마 실력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지만 키가 작아서 말을 탈 때 불편함을 느꼈으며 능숙하게 다루지 못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화속의 나폴레옹이 타고 있던 백마는 마렝고이며
이집트산 순혈종의 아랍마로 빼어난 자태와 함께
단신인 나폴레옹에게 맞춤옷처럼 편했고
몸집은 작지만 용맹하고 튼튼했으며 전투용이 아닌 과시용의 말이었고
나폴레옹은 말을 잘못 탔기에 몸집이 작은 말을 선택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히려 반대 입니다. 나폴레옹 리더십을 바라볼 때 먼저 언급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콤플렉스의 극복’인데 사실 나폴레옹은 ‘콤플렉스 덩어리’였다고 합니다. 그는 키가 151㎝에 불과했다고 해서 나폴레옹은 항상 말을 타는 것을 선호했고 일명 부풀려진 ‘나폴레옹 모자’를 즐겨 썼다고 합니다. 심지어 말 위에서 식사를 할 정도였다고 하는데 그뿐 아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어려서부터 잔병이 많았고 커서도 구토증과 만성 위염에 시달렸으며, 후일 황제로 전쟁을 지휘할 때도 요로 결석과 치루염은 물론이고 만성 불면증을 앓았다고 합니다. 이런 신체적인 약점은 내색하지 않거나 과장된 행동으로 극복했고 무엇보다 나폴레옹을 괴롭혔던 콤플렉스는 출생과 신분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