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관데 이번 생에 책 내용을 모두 습득하는 공부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방대한 공부량을 의사 선생님들은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사람이 습득 하기 힘든 양입니다

복용중인 약

눈으로만 보기보다 일부는 외우면서도 해야 하잖아요

간호학을 공부하면서 느끼는 점은 배워야 할 내용이 너무 많고, 책 한 권의 내용도 완벽하게 모두 외우고 이해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공부해도 부족한 부분이 계속 보이고,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습득하려고 하면 오히려 정신적으로 지치고 힘들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의사 선생님들도 의과대학 과정과 수련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의학 지식을 공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그 많은 내용을 감당하고 의료인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의사들은 모든 내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중요한 원리와 자주 사용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반복하면서 경험을 통해 지식을 쌓아가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의료인이 공부할 때 완벽하게 모든 것을 외우려는 것보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필요한 내용을 찾아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의사 선생님들은 공부량으로 인한 부담감과 한계를 어떻게 극복했는지도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평생을 공부한다고 해도 의학이라는 것도 모두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훑어볼 수는 있지만 기억하지는 못하는 것이지요. 그러니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서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간호사로 일하다보면 공부했던 모든 것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느끼실 겁니다. 저희도 모든 과목을 다 배우기는 하나 결국 전문의가 되고, 내가 주로 보는 환자와 관련된 지식 위주로만 활용을 하게 됩니다. 나머지는 까먹으니 그 분야의 전문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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