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로 떨림증상이 생기나요?

2021. 06. 29. 16:00

공황장애로 인해 지금 집에서 쉬고 있는데 손발 떨림 증상이 종종 있습니다..

불안 증세로만으로 떨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봐요.. 나이는 30이고 다른 질병은 없습니다.


총 16개의 답변이 있어요.

성애병원신경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공황발작이 오면 흉부의 통증이나 압박감,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뜀, 손, 발 혹은 몸이 떨림, 어지러움, 쓰러질 것 같은 느낌, 손발이 저리거나 마비되는 느낌, 질식할 것 같은 느낌,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느낌, 메슥거리고 속이 불편함, 설사 등의 증상과 함께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고 미쳐버릴 것 같은 두려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출처ㅡ 세브란스병원 건강칼럼

2021. 06. 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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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본태성 떨림은 긴장으로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떨림이 동반 된다면 인데놀 같은 프로프라놀롤 계열 약물을 추가해서 사용 하기도 합니다. 불안장애가 있는 경우가 잘 동반됩니다.

    2021. 07. 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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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본태성 떨림(수전증)은 가장 흔한 떨림 중 하나인데요.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높은 진동수를 가지며 뭔가를 하려고 할 때 떨리는 의도 떨림이 특징입니다. 손바닥을 위로 한 자세로 팔을 든 동작에서 잘 유발 됩니다. 감정적인 흥분이나 불안시에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치료 방법으로 베타차단제 약물을 주로 사용합니다. 프로프라놀롤(인데놀, 테프라)를 많이 사용하며 효과가 불충분하면 항경련제를 추가 하시도 합니다. 안정제 계열을 같이 쓰기도 합니다.

      2021. 06. 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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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안치과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수전증은 손이 떨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정확하게는 진전증 이라고 하며 온몸의 모든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떨림증의 한 종류입니다.

        떨림이 생기는 흔한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 현재 복용 중인 약물에 의한 떨림증.

        기관지확장제 (천식,기관지질환치료약)

        카페인(감기약 혹은 진통제에 들어 있음)포함 약물

        신경 안정제나 우울증 치료약 중 일부

        위와 같은 경우라면 복용 중인 약물을 처방하신 담당 의사와 우선 상의하세요.

        신경과 의사와의 상담도 필요합니다.

        둘째, 내과질환과 동반된 떨림증

        갑상샘기능항진증이나 간, 콩팥 등의 기능 이상과 같은 대사성 질환에 의해서도 손떨림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몸 안의 구리대사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몸 전체가 떨리는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는 병력과 혈액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셋째, 신경계 질환을 시사하는 떨림증

        대표적으로 본태성 떨림과 파킨슨병에 동반된 떨림증이 있습니다.

        가만히 TV를 시청하고 있을때 한쪽 손에 떨림이나타나면 "파킨슨병"의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고, 숟가락질이나 글씨를 쓸 때, 혹은 손을 앞으로 쭉뻗으면 떨림이 심해지는 경우는 "본태성떨림" 이라는 병의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약물조절을 비롯한 치료방침 및 예후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하며, 뇌영상 검사등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첫째, 원인이 약물이나 대사성 질환에 있다면 그 원인에 대한 치료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둘째,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이나 음료를 삼가해야 합니다.

        또한 모든 종류의 떨림은 스트 레스를 많이 받거나 흥분하면 더욱 심해질 수있으므로 정서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대한신경과 의사회

        2021. 06. 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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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공황 발작이 유발된 경우, 교감 신경이 항진되어 몸이 떨릴 수가 있습니다. 물론 공황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손발이 그냥 떨리지는 않지요. 혹시 단순한 공황 발작이 아니라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의한 증상은 아닌지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021. 07. 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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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교감신경이 항진되는데요,

            교감신경 항진으로 인해 눈꺼풀이나 손이 떨리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길어도 5분 이내에 끝나는데요,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오래 지속되면 몸이 견디기 어렵기 때문에,

            교감신경을 항진시키는 물질들은 일반적으로 반감기가 짧아서 금방 소실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약물 치료 중이시라면 경과를 보시구요.

            약물 중에 손떨림을 유발하는 약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으니,

            담당 선생님과도 상의 해보시길 권합니다.

            2021. 07. 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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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병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공황장애가 발생할 경우 흔한 증상으로 떨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2021. 06. 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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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호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공황장애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에 의한 이유가 있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은 인간의 심리를 컨트롤하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적정한 선에서 분비되지 않고 과도하게 또는 부족하게 분비가 되어버리면,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공황장애나, 우울증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환경적인 요소들에 의해 스트레스가 나타나면 공황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공황장애에 걸리게되면

                자주 숨쉬는데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숨을 들이쉬었는데 끝까지 숨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극심한 공포심이 밀려올수도있습니다.

                (보통 10분정도 유지되다 소실됩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구토를 하고싶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현기증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

                1. 인지행동치료

                2. 호흡치료

                3. 통찰치료

                4. 약물치료

                5. 바이오피드백치료

                2021. 06. 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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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치과/진료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임태형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공황장애를 일으키는 요인들

                   직장내 스트레스

                   연인간 스트레스

                   가족간 스트레스

                   특정 상황이나 물체에 대한 트라우마 (예를들어, 어렸을때 개에 물린 경험이 있을때, 개를 볼때마다 공황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수면부족

                   강박증, 우울증에 대한 합병증

                   호르몬 분비의 장애


                  공황장애가 나타나게 되면

                  숨쉬는 것이 불편하다는 느낌이 드시게 되며, 공포, 긴장감이 느껴지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 심할때는 죽을수도있겠다 라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습니다.

                  현기증과 함께 저릿저릿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몸의 떨림또한 생길 수 있습니다.

                  흉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공황장애는 곧바로 치료되지 않고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보통 세로토닌 조절제나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같은 항우울제를 이용해 치료를 합니다.

                  (또한, MAOI나 TCA계열을 쓰기도 합니다.)

                  호흡법 또한 중요합니다.

                  또한 심리치료 (대표적으로 범람법, 공황이 오는 상황을 일부러 자꾸 경험하게 만들어서 익숙해지게 하는 방법입니다.)

                  등의 방법도 사용됩니다.

                  2021. 06. 3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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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주경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공황장애가 오는이유를 설명드리자면

                    질병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뇌질환이나 전신질환이 있는경우에 뇌구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때, 공황이 올수 있습니다.

                    또한, 정신장애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등이 있을 때 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일종의 불안장애로서,

                    특정상황(또는 비특이적 상황)에서 질식의 느낌을 느끼게 되며, 숨이 막히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장이 갑자기 빨리 뛰는 느낌과 함께 가슴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질 수 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복통, 설사,현기증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는 다음의 방법들로 이루어집니다.

                    1. 교정치료

                    공황을 일으키는 상황들이 위협의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반복해서 교정시켜 인지하게 유도합니다.

                    2. 호흡법

                    호흡이힘들어질때마다 적절한 호흡법을 통해 더 이상의 과호흡등을 막게 되어 양성되먹임을 끊어주는 치료입니다.

                    3. 약물요법

                    삼환계 항우울제(TCA), 모노아민 옥시다아제 억제제(MONOAMINE OXIDASE INHIBITORS, MAOI)등의 항우울제를 처방.

                    벤조디아제핀 등의 항불안제를 처방

                    4. 노출요법

                    과거에 공황장애를 유발시켰던 상황을 환자에게 계속해서 노출시키는 방법입니다.

                    노출을 충분히 하여 환자가 같은 상황에 노출되었을때도 공황발작을 하지 않도록 하게 됩니다.

                    2021. 06. 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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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구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공황장애는 보통 살아가다 겪는 여러가지 스트레스 상황이 누적되었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뇌질환등의 질병적인 문제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죽을것같은 공포

                      (예를들어 비행기를 타거나 차에 있을 때 사고가 나서 죽을수도있다는 공포가 나타나기도합니다.)

                      - 숨이 잘 쉬어지지 않고, 답답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 가슴이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공황장애의 치료는 보통 약물요법과 인지행동치료, 심리치료가 같이 들어가게 됩니다.

                      약물치료로는 항우울제 (삼환계항우울제, 세로토닌 조절제, 등)과 항불안제(벤조디아제핀 등)를 사용합니다.

                      인지행동치료라는 것은, 공황장애를 느끼는 사람들이 공포감을 느끼는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인지를 시키는 과정을 말합니다.

                      즉, 공포를 느낄 상황이 아님에도 그러한 공포상황이라고 잘못 인지한 경우를 교정시켜 공포상황이 아님을 인지시키는 과정입니다.

                      2021. 06. 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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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공황장애의 원인

                        - 심리적스트레스

                        (대인관계의 갈등, 이별, 직장에서의 문제 등등)

                        - 호르몬 등의 이상


                        공황장애의 증상

                        - 공포심이 밀려움- 강렬하고 극심한 공포가 갑자기 밀려오는 것

                        - 심장이 빨리 뜀

                        - 가슴이 답답

                        - 가슴통증

                        - 호흡곤란



                        공황장애의 치료

                        1. 약물치료

                        - 항우울제 사용

                        - 항불안제 사용

                        - 재발방지 위해 약물치료를 8-12개월 가량 유지해야하고, 약물치료 기간이 길수록 재발확률이 낮아집니다.

                        2. 재활훈련

                        공황장애를 야기 시키는 상황이나 행동을 찾아내어 교정시키는 것입니다.

                        2021. 06. 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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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바른신경외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너무불편하시면 진료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황 장애(panic disorder)란 예기치 않은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증상이 없을 때도 증상이 발현될까 미리 두려워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악영향이 생기는 장애를 의미합니다.

                          공황 발작(panic attack)이란 어떤 외부의 위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등과 같은 다양한 신체 증상과 동반하여 심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공황 발작은 본래 외부의 위협에 반응하기 위한 뇌의 정상적인 작용입니다. 공황 장애 환자의 경우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도 부적절하게 반응하여 발작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경보기가 잘못 작동하여 아무 때나 경보를 울려서 지장을 초래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공황 발작은 대개 짧은 시간 지속되며,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도달합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20분 내지 30분 이내에 소실되며 1시간을 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러나 발작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수일 또는 수개월 뒤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황 발작 시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 중 일부가 갑작스럽게 발생합니다.

                          • 두근거림, 심장이 마구 뛰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느낌
                          • 땀이 남
                          • 손발이나 몸이 떨림
                          • 숨이 가빠지거나 막힐 듯한 느낌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가슴 부위의 통증이나 불쾌감
                          • 메슥거리거나 속이 불편함
                          • 어지럽고 휘청거리거나 혹은 실신할 것만 같은 느낌
                          • 비현실감, 혹은 이인감(세상이 달라진 것 같은 이상한 느낌, 혹은 자신이 달라진 듯한 느낌)
                          • 자제력을 잃거나 미쳐 버릴 것만 같아서 공포스러움
                          • 죽음에 대한 공포
                          • 이상한 감각(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
                          • 오한이나 몸이 화끈거리는 느낌

                           

                          심한 공포감이나 불쾌감과 함께 위의 13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발생할 때 공황 발작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공황 장애의 주된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있습니다.

                           

                          ① 약물 치료


                          공황 장애에 사용되는 약물에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가 있습니다. 항우울제의 장점은 치료 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되고, 공황 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습관성이 없다는 점입니다. 항불안제는 항우울제에 비해 치료 효과가 바로 나타나 불안을 빠르게 감소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치료 효과가 수 시간 정도만 지속되며 습관성이 있으므로 정신과 전문의의 관리하에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일단 공황 증상이 호전되면 재발 방지를 위하여 8~12개월가량 약물 치료를 유지해야 합니다. 유지 기간이 길수록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고 보고됩니다.
                           

                          ② 인지-행동 요법


                          공황 발작을 한 번 경험한 사람들은 다시 그러한 고통스러운 공황 발작을 경험할까 항상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위험하지 않은 상황도 자꾸 피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두려워하는 상황이 확대되며 그럴수록 두려움이 더욱 커집니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치료자와 함께 알아내고 교정하는 치료를 인지-행동 요법이라고 합니다. 대개 그룹 인지 치료를 진행하며, 여기에는 긴장을 이완시키는 근육 이완법이나 호흡법이 포함됩니다. 인지-행동 치료는 약물 치료 후 유지 치료로 유용합니다. 초기에 약물 치료와 병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2021. 06. 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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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병원 / 통합치의학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공황장애란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신경생물학적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가장 받아들여지는 이론입니다.

                            증상

                            •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어지럽고 휘청휘청하거나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뜁니다.

                            • 손발이나 몸이 떨립니다.

                            • 땀이 납니다.

                            • 누가 목을 조르는 듯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메슥거리거나 토할 것 같습니다.

                            •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내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듭니다.

                            • 화끈 거리는 느낌이나 오한이 듭니다.

                            • 가슴 부위에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낍니다.

                            •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낍니다.

                            • 미쳐버리거나 스스로 통제를 할 수 없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낍니다.

                            치료

                            -공황장애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 보통 증상이 심할 경우 약물치료를 시행하며 항우울제의 일종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우선적으로 사용됩니다. 대부분 약물치료와 함께 인지행동치료 역시 같이 시행하게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2021. 06. 2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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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수전증으로 문의주셨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인 떨림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문의주신 것처럼 불안증세로 인해서도 생길 수 있답니다.
                              이외에도 소뇌의 질환으로 인한 떨림과 원인을 모르고 생기는 본태성 떨림, 이외에도 파킨슨 증후군에 속하는 질환들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치료로는 떨림의 원인에 따라 베타차단제, 항경련제 등을 사용해볼 수 있으며, 정확한 진료를 위해 신경과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021. 06. 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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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보건의료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호흡,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의 문제가 있을 때 흔히 떨림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질문자님 증상은 충분히 발생 가능한 증상입니다. 만약 공황 증세가 사라졌는데도 떨림이 지속된다면 그것은 정밀검사를 받아보아야 할 상태입니다. 만약 그런 상태라면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2021. 06. 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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