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 죽겠다. 가는 곳 마다 어찌 다 지뢰냐.

누구는 일 안 하고싶어서 안하는 건가

만나는 사람마다 어떻게 지내냐 쉬는 중이냐. 보는 사람마다 일은 어떻게 되고있냐

물론 관심인 건 알지. 근데 사람만나는 게 숨이막힌다.

남은 별 큰 생각 안하긴 하는데 문제는 나 스스로 찔린다는 거야. 왜이리 힘들어 죽겠는데 다들 보태주는 거지. 가만 뒀으면 좋겠다. 물어볼게 그런거밖에 없냐.

그런거면 질문을 안했으면 좋겠다. 친척집 가서 취직안했냐 소리 듣는거랑 뭐가 다른가 싶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찔리죠. 정말 많이 아프죠. 저도 2년 백수로 지내봤는데

    미치겠더라구요.

    애초에 내가 원하고 하고 싶은건 이쪽인데

    이력서 받은것에 대한 연락이 안와요.

    그래서 어쩌다 사회복지쪽인 장애인 활동지원사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머라고 하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고

    이거라도 하니 남들이 뭐하냐? 한마디에 할말도 생기고

    버틸만 하더라구요.

    이걸 우선해서 다른쪽으로 나가볼려구요.

    그렇게 잠시 거치하는 형식으로라도 돈도 벌고

    일을 해야 내가 괜찮아져요

  • 에휴 그게 참 듣는 입장에서는 가시 돋친 소리로 들릴수밖에 없지요. 본인 마음은 타들어가는데 주변서 자꾸 쿡쿡 찔러대니 얼마나 속상하고 답답하겠습니까. 다들 그냥 던지는 말이라곤 해도 그게 쌓이면 병이 되는 법입니다. 당분간은 마음 추스릴겸 사람들 만나는것보단 본인만 생각하며 푹 쉬는게 상책일듯 싶습니다. 그런정도의 오지랖은 그냥 한귀로 흘려버리는게 속 편합니다.

  • 그러면 지인들에게 이야기하는게 좋아요.

    그런 질문이 날 더 힘들게 한다고~그러면 지인들도 조심할겁니다.

    말씀하신대로 관심이죠.

    사회인이니까

    그런 질문들이 오갈수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