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과민성대장증후군 고민… 도와주세요ㅠ

안녕하세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좀 심한 고3인데요 요즘 학교에서 반에서 자습만 하거든요 근데 계속 앉아있고 반도 너무 조용하다 보니까 배에서 소리나면 너무 쪽팔리고 스트레스 받아요... 배도 막 쥐어짜듯이 아프고요. 게다가 학교가 너무 추워서 공부 집중도 잘 안돼요. 오늘도 학교에서 계속 배 가스차고 너무 아프고 소리나서 너무 반에서 탈출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담주에 학교 나가기가 너무 힘들것 같아서... 쌤한 테 담주 화요일에 "선생님 제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너무 심해서 병원 갔더니 입원해야한다고 했는데, 제가 안될것 같다고 거절했거든요. 그래서 의사 선생님께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안정이 필요할것 같다고 하셔서 수, 목, 금 아침에 병조퇴 해야할것 같아

요..." 라고 말해보는거 어떤가요?

좀 너무 그런가요...? 아니면 부모님께 전화해달라고 하는 건 어떤가요... 저 너무 스트레스 받고 배 아파서 너무 힘들어요..... 저 진심이에요 진짜... 그리고 병조퇴하면 나중에 사회나가서 직장 들어갈때 안좋나요? 지금 총 4번정도 했어요. 이것까지 포함한다면 7~8번?일것 같아요.

+) 만약 말한다면 누가 말하는게 나을까요? 담임이 부모님이 전화 하는거 안좋아하시긴 한데, 제가 말하면 너무 신빙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해서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진짜 그 조용한 자습실에서 배 소리 날까 봐 가슴 졸이고

    복통까지 오면 진짜 미치겠지...

    고3인데 공부도 안 되고 추위까지 겹쳐서 얼마나 서럽고

    힘들었을지 상상이 간다.

    나도 비슷한 적 있어서 그 고통 진짜 백만 번 공감함.

    • 입원 멘트는 비추

    선생님한테 입원했다가 거절했다고 하는 건 나중에 증명하기도

    골치 아프고 거짓말처럼 보일 수 있어서 비추.

    그냥 진솔하게 "병원 갔는데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너무 심해서

    당분간 안정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고 하는 게 훨씬 낫지,

    일 키울 필요 없음.

    • ​학생 직접 말하기 vs 부모님 전화

    담임이 부모님 연락 싫어하더라도 이런 건 부모님이 학교에

    전화해 주시는 게 훨씬 확실함.

    학생이 직접 장황하게 말하면 핑계 대는 것처럼 오해받기 쉬운데 부모님이 의사 소견 곁들여서 말씀해 주시면 학교에서도 무게감 있게 받아들이자.

    • ​취업/생활기록부 걱정

    제일 걱정하는 게 '나중에 직장 갈 때 불이익 있나' 이거 같은데

    질병 조퇴는 무단이 아니라서 나중에 취업할 때 전혀 문제 안 됨.

    • 결론 및 추천 팁

    부모님한테 지금 상태 솔직하게 다 털어놓고

    부모님이 담임쌤한테 "아이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너무 심해서

    이번 주 수목금 병조퇴하겠습니다"라고 연락드리게 하는 게

    제일 깔끔하다.

    학교 갈 때는 핫팩 배랑 허리에 무조건 덕지덕지 붙이고 따뜻한

    차 마시면서 어떻게든 버텨보자.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오늘 꼭 부모님한테 도움 요청해요. 힘내자 진짜 ㅠㅠ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내추럴한꿀벌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많이 힘들겠어요.

    거짓말보다는 부모님이 담임선생님께 연락하는 것이 좋아요.

    솔직하게 상의하고 처방전을 제출하세요.

    병조퇴 횟수는 취업에 영향 없으니 걱정 마세요.

    건강 챙기세요~

    아무쪼록 이 답변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