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아이의 땡깡이 너무 너무 심하거든요ㅠ

3살아이가 땡깡이 심해졌어요

둘째태어나서 그런건지 잘모르겠네요

그리고 새벽에 자주 깨면서 땡깡부리고 성질부리는데

도대체 왜그런걸까요? 성장통때문인게 맞는건지...

알려주세요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이의 변화와 밤삼 설침으로 몸과 마음이 편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세 살 무렵이 보통 자아 정체성이 확립이 되고, 독립심, 고집이 강해지는 제1의 사춘기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둘째의 탄생이라는 환경 변화가 겹쳤다면, 첫째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잃을지 모른다는 불안과 상실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본능적으로 땡깡을 선택해서 부모의 관심을 확인하려는 것이지요.

    새벽에 깨서 화를 내는 행동이 성장통보다 야경증이나 정서적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 장애일 수 있습니다. 성장통은 보통 신체적인 통증을 호소하며 마사지로 진정이되나, 소리를 지르며 성질을 부리는건 낮 동안 억눌렸던 불안이 무의식중에 표현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건 훈육보다는 정서적으로 진정을 시켜주고, 돌봄이 필요해 보입니다.

    비록 힘이 드시겟지만, 아이의 메시지를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관심이죠, 나를 봐달라는) 하루 15분이라도 둘째 없이 첫째에게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아이의 뇌가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기까지엔 시간이 필요해서, 부모님께서 먼저 여유를 갖고 아이의 성장을 기다려주시는 인내가 필요하겠습니다. 잘 해내실 것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가 땡깡이 심해지고, 성질을 부리면 많이 지치고 걱정되기도 하는데요,

    이시기에는 흔히 나타나는 변화이며, 발달 과정에서 아직 감정 조절이 미숙하고, 생활의 변화와 수면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특히, 둘째가 태어났다면, 불안감이나 질투, 관심을 확인 받고 싶은 마음이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3살 무렵에 떼쓰고, 소리지르고, 화내는 반응은 마음 속 불편함을 조절하지 못해 밖으로 드러나는 방식일 가능성이 크며, 새벽에 자주 깨는 것은 성장통도 있겠지만, 수면 리듬 변화, 분리불안, 낮잠 패턴 변화 등 환경변화가 있었거나 정서적 불안이 없는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떼를 무조건 받아주기 보단 감정은 공감해주면서 기준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지금 마음과 몸이 모두 예민한 시기라는 이해를 가지고, 고치려 하기보단,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고 생활 루틴과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