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미 실천중인 야식, 술, 음료 금지는 혈당 관리에서 효율이 높은 올바른 식습관입니다. 음료 속 액상과당, 설탕은 식이섬유가 없어서 흡수가 상당히 빠르고 인슐린 저항성을 직접적으로 높이니, 이를 차단하는 것만으로 췌장 부담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공복혈당이 110mg/dL 내외로 나오는건 인슐린 효율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당화혈색소가 정상이러는 점은 지난 2~3개월간 평균 혈당 조절 능력은 양호하다는 지표입니다. 40대 중반은 기초대사량, 근육량이 서서히 줄어드는 시기이므로, 현재처럼 액상과당, 설탕, 정제탄수화물(밀가루)만 멀리하셔도 당뇨 진입을 막는데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이미 나쁜 습관(음료, 술, 야식)을 교정하셨으므로, 일반적인 식사를즐기시는건 별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다. 굳이 무리한 저탄고지, 엄격한 식단을 고집하시기보다 현재 습관을 유지하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겠습니다.
식사 시 채소 > 단백질/지방 > 복합탄수화물 순서로 드시는 거꾸로 식사법만 곁들여 보시길 바랍니다. 식사 메뉴를 바꾸지 않고도 혈당 스파이크를 효과적으로 억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식후 1시간 이내로 15~20분 걷기, 싸이클, 스쿼트, 카프레이즈만 소소하게 해주셔도 혈당 관리에 용이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