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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귀여운카페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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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아이 자꾸 이미 한 일을 기억 못해요

사소하게 다 잊어먹는건 아니지만 예를들어서 무언갈 하기로 하고 그걸 기다렸다가 했는데 며칠뒤에 또 물어보는거에요 언제하냐고 그래서 이미 우리했자나 이러면 아맞다 하고 넘기거든요.

근데 밥먹은거도 그래요 저녁을 먹었는데 저녁먹고 집에와서 조금이따가 저녁언제먹냐그래요 아까먹었잖아 이러면 또 아그랬나 이런식이에요

어제는 생일이 한달전에 끝났는데 자기생일 며칠남았냐는거에요 지난달에 생일파티했자나 이러면 또 아그랬나 이러더니.오늘아침에 갑자기 아빠가사준 겨울 털옷을 찾는거에요

겨울지나갔자나 이러니 아무말안하고 다른옷 찾으러가구요..그냥 그럴수있다라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계절도 잊어먹나..싶고 문득 지난날 밥먹었던거 까먹고 하던 일들이 생각나면서 걱정이되네요

원래 7살엔 이럴수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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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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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가 이미 했던 일들을 잘 기억하지 못해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7세 아이들은 시공간의 개념/ 꿈과 현실의 개념이 명확하게 자리잡지 않은 시기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억을 잘 하지 못하는 것처럼/ 거짓말하는 것처럼 보인답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은 아직 기억을 체계적으로 저장하고 회상하는 능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유년기 기억상실증이라고도 부릅니다.

    아이들은 기억을 정리하는 능력이 미숙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완전한 기억을 하는 것은 무리 이지만

    방금 전에 한 말을 잊어 버렸다 라는 것은

    아이가 무언가에 압박감을 가지고 있어서, 불안함이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등의 다양한 이유가 있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와 대화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의 심리적 + 정신적인 부분을 치유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도 자기가 중요 하게 생각 하지 않는 건 잊어 버리거나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심이나 호기심이 있는 것은 잘 잊어 버리지 않죠

    저녁은 아이 생각에 간식 정도로 인식 해서 저녁은 언제 먹냐고 이야기 할수 있죠

    생각에 차이에서 벌어진 상황이라고 보여 집니다

    평소에 고민이나 불편함이 있는 아이의 경우 머리가 복잡해서 그럴수 있어요

    낙천적인 성격을 지닌 아이로 보여 집니다

  •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기억을 못할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기억을 잘 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 놓거나 메모를 하는 방법을 써보세요

  •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세아이가 일상적인 일이나 시간 개념을 헷갈려 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반복적인 경험과 대화를 통해 점차 나아집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이 있을 정도로 기억을 못하거나, 이야기 흐름이나 간단한 지시도 이해못함, 이전에는 잘하던 일을 갑자기 못하게 되는 등의 경우는 전문가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7살 아이는 아직 시간 감각이나 기억력 발달이 완전하지 않아서, 그러한 모습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나간 일의 순서나 시기를 잘 혼동하고, 감각적으로 기억하는 경우도 많이 드러납니다.

    다만,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자주 잊거나, 말이나 행동에 걸쳐 전반적인 혼란이 있다면, 발달 전문가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반복해서 차분히 알려주는 방식으로 도와주시면 충분히 발달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7살 나이의 아이들에게 시간 개념이 정확하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주의 집중력도 높지 않아서 쉽게 잊어 버릴 수도 있지요.

    기억력 저하로 인해서 일상 생활에 지장이 생기거나 학교생활에 문제가 생긴다면 전문가 상담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7살 아이가 사소한 일상생활에 대한 것을 기억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흐려져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유아 기억상실증이라고도 합니다. 7~8세 넘어가는 시기에 어렸을때 기억이 급격히 사라지거나 뇌가 발달하면서 기존 기억을 지운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스트레스, 관심과 사랑, 주의력 결핍, 수면부족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요즘 날씨에 겨울털옷을 찾는 행동 등 기억력과 관련하여 걱정되신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꼭 받아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세 아이는 아직 시간 개념과 기억력 발달이 진행중이라 과거 사건이나 계절 변화, 일정 등을 혼동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관심이 크지 않거나 감정적 흥분이 덜한 일은 더 쉽게 잊을 수 있습니다. 걱정된다면 반복적으로 같은 패턴의 기억 장애가 있는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지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