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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눈테해오라기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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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채소를 안 먹으려 할 때 식단에 자연스럽게 넣는 방법이 있나요??

편식이 심한 우리 아이가 채소만 보면 입에 안 대려고 합니다.

아이 입맛에 맞으면서도 채소를 자연스럽게 식단에 녹여낼 수 있는 요리법이나 조리 팁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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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편식이 심한 아이에게는 채소의 식감이나 맛을 부드럽게 바꾸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면 채소를 잘게 다져서 볶음밥, 오믈렛, 미트볼 등에 섞으면 채소의 존재감을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먹일 수 있습니다. 또 채소를 갈아서 스무디나 팬케이크 반죽에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쥬스로 만들어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에 소량씩 넣고, 익숙해지면 조금씩 양을 늘리면 거부감 없이 채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익숙한 음식에 채소를 숨기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볶음밥에 채소를 거의 다지다싶이 넣어 닭가슴살이나 육고기 큐브를 섞어 제공합니다. 아니면 토마토 미트볼 파스타에 소스로 홀토마토, 당근, 파프리카, 양파, 피망, 시금치등 채소 퓨레를 섞는것도 방법입니다. 다진고기패티에 야채들을 다져서 섞어 패티에 치즈올려서 토치로 구워서 제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채소에 별, 하트 모양으로 잘라서 아이가 직접 장식하거나 요리에 참여하면 야채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고 채소에 흥미가 생겨 나중에 한 두점씩 집어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직접 채소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 아이도 따라하면서 결국 채소를 섭취하는 기회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채소를 갈아 소스나 전, 볶음밥 등에 섞으면 좋답니다.

    색감을 살려 모양을 내면 거부감이 줄어 들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