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님 ^^

설탕 섭취시 생길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군요. 설탕과 같은 정제당류를 자주, 많이 섭취할 경우 잘알고계신것처럼 당뇨병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주로 2형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데요. 쉽게 설명드리면 당은 충분히 공급되지만 우리몸의 세포가 이를 이용하지 못해서 결국 혈액 속 당성분의 농도가 증가되어 여러가지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미국 심장학회에 따르면 첨가당을 통한 칼로리 섭취에 있어 남성의 경우 하루 150㎉(여성 100㎉)은 넘기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구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가공식품(우유 제외)을 통해 먹는 당류 섭취량을 50g 이하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인 음료 한잔에 30~40g의 당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설탕과 같은 당류를 자주 섭취하실 경우, S. mutans와 같은 세균에 의해 대표적인 구강질환인 치아우식증(충치)의 발생 빈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합니다.

도움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