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저희 언니는 저랑 5살 차이나고요. 27입니다.

엄마가 후복막 종양 수술 받고 퇴원하셔서 회복 중이신데 최대한 스트레스 안 받으셔야 하거든요. 전 진짜 스트레스 안 드리고 있는데.. 언니가 대판 싸우고, 집에서 나가버렸습니다. 아니... 엄마가 편찮으신데 밖에 싸돌아댕길게 아니라 집에 좀 있어야 되잖아요. 진짜 그 또라이가 오늘 집에 계속 안오길래 엄마가 톡을 보내셨는데 집에 오자마자 자기가 알아서 들어올건데 왜 톡을 하냐 막 짜증을 내는거에요 ;; 어이가 없어서.. 그러다가 둘이 싸우길래 그만하라고 그랬더니 언니가 저한테 대뜸 욕하는거에요? 와... 진짜 이게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화만 나면 욕이나 내뱉고.. 분노조절장애 같아요 ;; 그래서 저도 진짜 참는 것도 한계가 있지 화가 막 치밀어 오르더라구요.. 팔을 찰싹 때렸더니 제 머리끄댕이를 잡아당기면서 막 지 혼자 난리를 치는거에요... 와.. 이때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해서 저도 언니 머리끄댕이 잡아 당기려고 막 발악을 했죠. 그러다 아빠가 말리고, 싸움이 끝이 났는데... 진짜 무슨 저런 인성 쓰레기가 다 있나 싶었어요.. 그러더니 엄마랑 또 싸우다가 엄마 보고 "엄마 때문에 이모랑 아빠랑 다 힘들다" 이런 말을 내뱉는거에요 ;;; 욕 안하는 저도 진짜 쌍욕 나올 뻔했어요... 누구 때문에 엄마가 이렇게 됐는데.. 지 잘못은 생각 1도 안하고, 진짜 친자식이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집 아예 나가버리더니 친구집에 가 있거든요? 와... 전 저희 언니가 이렇게까지 인성이 파탄날 줄은 몰랐습니다. 부모님도 진짜 "미친ㄴ"이라고 욕 나오실 정도였어요..

그래서 또 설날인데 집 나간 언니한테 톡이라도 보내서 장문으로 할말을 할까 하는데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언니가 나이값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화만 나면 욕이나 내뱉고.. 분노조절장애 같습니다, 그래도 같이 행동하면 안되겠습니다, 진짜 참는 것도 한계가 있지 화가 막 치밀어 오르더라도 대인배다운 성겨그로 참으세요, 그것이 가정을 화목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나간 언니에게 집안형편을 자세히 설명하고, 지에 돌아오라고 부탁하는 톡을 보내세요

    그래도 언니가 우리 집에 중요한 사람이라고 마음에 없는 말이라도 넣어가면서요

  • 다 큰 성인이 본인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본인의 행실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때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고, 본인이 그걸 느껴야 된다고 봅니다.

    몸이 안좋으신 어머님에게 막말을 하는 등 도를 넘는 행동을 했을 경우

    가족들이 받아주거나 하지 말고, 연락도 하지말고, 숙이고 들어올때까지

    남이다 생각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제가 같은 상황이었다면, 부모님의 동의를 받아

    친구집에 살던, 분가를 하던, 짐까지 다 빼라고 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어머님이 편찮으시고 잘 마무리 하길 원하신다고 한다면

    빨리 귀가하라는 카톡 하나에도 화를 내는 언니가 장문의 메세지를 본다고 한 들 달라질 것 같진 않아서

    언니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어머님 포함 가족들의 의견을 모아서 행동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