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성기뿌리쪽이 심하게 가려워요 (사진첨부)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작년에 성관계를 시작했는데

성관계 직후는 아니고 3개월 뒤부터

성기뿌리쪽이 심하게 간지러워져서 비뇨기과에 갔더니 데옥손겔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해주셔서 일주일간 발랐어요

당시에는 가려움이 바로 사라졌는데 다시 몇주 지나니 가려워져서 그냥 포기하고 참고 지냈는데

최근들어 다시 너무 가려워져서 못참겠는데 약을 임의로 다시 발라도 될까요?

한번 긁으면 긁는걸 참을수가 없고 긁은 이후에는 통증이 조금 있어요, 가끔 가려운 그 부위에 하얗게 각질이 생기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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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양상은 단순 자극성 피부염보다는 진균 감염(사타구니 백선), 접촉성 피부염, 또는 만성 습진 가능성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성관계 이후 3개월 뒤 발생한 점은 성병보다는 피부질환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특히 가려움이 반복되고 긁은 뒤 통증이 있으며 각질이 생기는 경우에는 진균 감염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

    이전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했을 때 일시적으로 좋아졌다가 재발한 것은 흔한 양상이지만, 진균 감염이 있는 상태에서 스테로이드를 단독 사용하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가 더 만성화되거나 형태가 변형될 수 있어 현재 상황에서 임의로 다시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해당 부위를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땀이나 습기를 줄이고 통풍이 잘되는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려움이 심한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를 단기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근본적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므로 피부과 또는 비뇨기과에서 진균 검사를

    통해 곰팡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진균 감염으로 확인되면 항진균제 연고를 2주 이상 사용하는 것이 표준 치료이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스테로이드 사용을 고려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 안녕하세요.

    피부가 매우 얇고 예민한 성기 주변 부위는 외부 자극이나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가려움증이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통풍이 원활하지 않아 습기가 정체되면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는데, 이는 완선과 같은 피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해요. 가려움을 참기 힘들어 자꾸 손으로 긁게 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서 2차 세균 감염이나 색소 침착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최대한 주의하셔야 합니다.

    불편함을 덜기 위해서는 우선 샤워 후에 물기가 전혀 남지 않도록 시원한 바람으로 충분히 말려주시는 것이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합니다. 가급적 꽉 끼는 하의나 합성 섬유 소재의 속옷은 피하고, 통기성이 좋은 넉넉한 면 제품을 착용하여 해당 부위의 온도를 낮춰주세요. 다만 연고를 임의로 바르면 증상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으니, 직접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제를 처방받아 꾸준히 관리하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