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실입니다. 낭설은 아닙니다.
라식(LASIK)과 라섹(LASEK) 이후 안구건조증은 가장 흔한 합병증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리는 각막 절편을 만들거나(라식), 각막 상피를 제거하는 과정(라섹)에서 각막 신경이 일부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각막 신경은 눈물 분비를 자극하는 반사 경로에 관여합니다. 수술 후 신경 밀도가 감소하면 눈물 분비가 줄고, 눈물막 안정성이 떨어져 건조감, 이물감, 작열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상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경과를 보입니다. 대부분은 수술 후 1개월에서 3개월 사이 가장 심하고,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 점차 회복됩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는 만성 안구건조증으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위험 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에 안구건조증이 있었던 경우, 고도근시, 여성, 장시간 디지털 기기 사용, 자가면역질환 등이 있습니다.
대규모 연구 및 미국안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보고에 따르면 수술 후 일시적 건조 증상은 상당수에서 나타나지만, 장기적으로 중증 건성안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비교적 드뭅니다.
즉,일시적 악화는 흔합니다. 대부분은 회복됩니다. 소수에서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전 정밀한 건성안 평가가 중요합니다. 이미 중등도 이상의 건성안이 있다면 수술 방식 선택에 신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