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목 주변으로 쥐젖이 많이 생겼는데요.면역력과 관련이 있는건가요?
어느날 문뜩 목 주변을 보다 깜 놀랬지 뭐예요!! 목 주변으로 쥐젖이 많이 퍼져 있어 지저분 해 보이더라구요. 곧 나이 50 줄에 서게 되는데요.여기저기 아푼데도 늘어 나고 피부에 자꾸 먼가가 생겨 나는데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건지..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신승헌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 쥐젖을 많이 제거하고 있습니다.
쥐젖은 1mm 에서 크게는 수cm에 이르기까지 크기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정식 명칭은 섬유상피 용종, 피부폴립 등으로 불리우고 양성종양 이기 때문에 제거를 하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발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임신, 비만 여성, 당뇨병과 관련이 있을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번지지도 않기 때문에 미용적인 목적 외에는 제거 하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간단하게 CO2 레이저 혹은 어븀야그 레이저 혹은 절제술을 통해서 제거가 가능합니다.
출혈이 있을 수 있고 흔적이 남을 수 있으나 대개 깔끔하게 제거되는 편 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양성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쥐젖이라면 각질 형성세포와 아교질 섬유의 증식으로 생긴 연성섬유종이라고 불리우는 피부의 양성종양 중 하나입니다.
감염에 의한 질환은 아니라서 면역력과는 크게 관련이 있지 않으며, 간혹 모양이 비슷하게 생긴 물사마귀와 혼동되어 바이러스 감염이 아니냐는 얘길 하곤 하지만 물사마귀와는 다른 질환입니다.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나이가 들면서 점차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피부의 노화에 의한 원인이 추측되고 있습니다. 그외 당뇨나 임신, 비만인 경우에 나타납니다.
주로 눈꺼풀, 목, 겨드랑이에서 많이 관찰되는데 여러 개가 다발적으로 생기지만 감염에 의한 것은 아니며 미용적으로 보기 싫어서 제거하게 됩니다.
제거 방법으로는 그 크기에 따라 레이저치료로 가능한 경우도 있고 크기가 큰 경우 외과적 절제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먼저는 가까운 피부과 혹은 레이저가 구비되어 있는 성형외과를 방문하여 치료에 대해 상담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근웅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말은 맞는 말 입니다만 단지 그 이유만으로 상기 증상을 설명하기에는 의학적으로 근거가 부족합니다
일반적으로 쥐젖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피부병변으로 알려져있고 면역력과 연관짓기에는 관련성이 떨어지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목에 난 것이 쥐젖인지 아니면 편평 사마귀인지는 피부과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보입니다. 쥐젖이라면 점점 더 퍼지지는 않기 때문이지요. 단순히 면역이 저하되는 것으로는 피부 병변이 늘어나는 것을 설명하기는 다소 어렵습니다. 보기 불편하실 텐데,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서민석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쥐젖(skin tag)은 피부에 생기는 작은 양성종양으로 보고 있습니다. 종양이라고 해서 무서운 것은 아니고요.
보통은 노화현상으로 여성의 목쪽에 가장 호발합니다. 그 자체가 전염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당연히 목의 다른 부위에 노화현상으로 새롭게 발생 할 수 있으며, 환자들은 이것을 '번진다'라고 얘기하는 거죠.
쥐젖은 보통 레이저로 제거를 하며, 이론적으로는 재발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다만 지속적인 노화현상으로 다시 새로운 병변이 생길 가능성은 충분히 많습니다.
면역력과는 크게 관련없고 자연적인 현상이니 건강상에 문제가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