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피임약 복용 후 반복적인 구토가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사후피임약은 복용 후 2시간 이내에 구토하면 약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다만 8시간 이후에 시작된 구토라면 약 흡수는 이미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시간 내 4회 이상 구토가 지속되고, 심한 울렁거림이 멈추지 않는 경우는 단순한 약 부작용 범위를 넘어 탈수나 위장관 자극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응급실 방문을 권합니다. 구토가 계속되어 물도 거의 못 마시는 경우, 어지럼증이나 심한 쇠약감이 동반되는 경우, 복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흉통이 있는 경우, 피 섞인 구토가 있는 경우입니다.
현재처럼 구토가 반복되고 증상이 진행 중이라면, 늦은 시간이라도 응급실에서 수액 치료와 항구토제 처치를 받는 것이 안전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