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의 구성과 선 스펙트럼의 원리에 대해서

모든 원자자체가

전자껍질과 전자껍질 사이의 간격을 간격별로 비교할 때 그 간격들은 간격의 크기가 다르게, 하나의 간격 안에서 볼때 사방으로 간격의 크기가 다 같게 구성되어 있는데 그런 원자들 하나하나를 비교해봤을때 원자마다 각 간격의 크기 기준 자체에 차이가 있는 것 맞나요?

그렇다면 한 원자내에서 볼때는 간격크기에 따라 필요한 빛에너지가 결정되므로

전자가 간격크기가 다른 궤도로 이동하는 경우 필요한 빛에너지가 달라서 파장이 달라 흡수된/방출된 선의 위치가 다르고, 간격크기가 같은궤도로 이동하는 경우 필요한 빛에너지가 같아서 파장이 같아 흡수된/방출된 선의 위치가 같은 건가요?

그리고 여러 원자를 비교할때는 원자들이 각 간격의 크기 기준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간격크기가 다르고 간격크기에 따라 필요한 빛에너지가 결정되므로 빛에너지 자체가 달라서 파장이 달라 흡수된/방출된 선의 위치가 다르게 나오는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큰 틀은 맞게 이해하고 계세요. 다만 간격이라는 표현을 거리가 아니라 에너지 차이로 바꿔 생각하시면 훨씬 정확해져요.

    첫 번째 질문부터 보면, 원자마다 에너지 준위 구조가 다른 게 맞아요. 원자핵 속 양성자 수가 다르면 전자를 끌어당기는 힘이 달라지고, 전자 수가 많으면 전자끼리 밀어내는 효과까지 더해져서 준위 사이의 에너지 차이가 원소마다 고유하게 정해져요. 그런데 사방으로 간격이 같다는 부분은 조금 조심하셔야 해요. 전자껍질은 공 모양 벽처럼 생긴 게 아니라, 전자가 가질 수 있는 에너지 값이에요. 방향에 따라 간격이 같다기보다, 같은 껍질에 있는 전자는 같은 에너지를 가진다고 보시는 게 맞아요.

    두 번째 질문도 맞아요. 한 원자 안에서 에너지 차이가 다른 전이는 서로 다른 파장의 빛을 내고, 에너지 차이가 같은 전이는 같은 파장을 내요. 선의 위치는 곧 에너지 차이를 나타내는 거예요.

    세 번째 질문도 정확해요. 원소가 다르면 준위 구조 자체가 달라서, 같은 번호의 껍질 사이를 오가도 에너지 차이가 달라요. 그래서 수소와 헬륨과 나트륨의 선 위치 조합이 전부 다르게 나오고, 이 조합이 원소의 지문 역할을 해요.

    한 가지 덧붙이면, 거리로 따지면 오히려 바깥 껍질로 갈수록 벌어지는데 에너지로 따지면 바깥으로 갈수록 좁아져요. 스펙트럼 선을 결정하는 건 에너지 쪽이라, 간격을 떠올리실 때 계단의 높이 차이로 생각하시면 헷갈리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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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세훈 전문가입니다.

    이해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다만 간격을 거리가 아니라 에너지 차이로 이해하시면 더 정확하실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원자핵의 전하량이 원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 원자가 갖는 전자껍질의 에너지 수준과 껍질 간 간격의 기준 자체가 원자마다 다르며 한 원자 안에서도 각 껍질 간 간격의 크기는 서로 다릅니다 그래서 전자 껍질 사이를 전자가 이동할 때 흡수하거나 방출하는 빛에너지는 두 궤도의 간격 크기에 의해 정확히 결정되어 동일한 간격을 이동할 때는 같은 에너지의 빛이 나와 같은 위치에 선이 나타나고 간격이 다르면 다른 파장의 빛이 나와 선의 위치가 달라집니다 결과적으로 각 원자는 자신만의 고유한 궤도 간격 구조를 가지므로 원자마다 방출하거나 흡수하는 빛의 파장 조합이 달라 선 스펙트럼이 원자의 지문처럼 서로 다른 위치에 독특하게 찍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