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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23.02.14

우리나라도 지방 곳곳에 몇몇 수력 발전을 하고 있는데..

요즘 같은 가뭄때는 수력 발전이 거의 없는 듯 한데..

우리 나라 수력 발전의 비중이나 발전량은 어느 정도 되나요?

수력발전은 물을 떨어뜨려 차수에 의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인데..댐에 물이 차지 않으면 즉,, 비가 오지 않으면

흘려 보낼 수량이 없어서 전기 생산을 할 수 없지 않나요?

그렇다면...비가 많이 오는 봄,여름 위주로 발전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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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홍기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수력발전소는 각 지역에 10군데가 있습니다(2020년 기준)

    2021년 수력발전량은 596MW로 총발전량의 1%가 안되는 수준입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수력은 발전 설비 기준으로는 약 6% 정도이고 발전량 기준으로는 약 1~2% 정도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봄,여름에는 수위가 상승해서 수력발전의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수적설이나 산사태 등 차이가 많은 기후변화 요인으로 인해 수위 상승이 예상보다 적거나, 그 반대로 인하여 댐 용량 초과의 가능성도 있으며 이러한 위험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하여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주한 과학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 기후변화로 수력발전을 이용한 전력생산이 힘들어졌습니다.

    이탈리아는 수력발전이 2021년대비 40%나 줄었고, 유럽 최대의 전력수출국인 노르웨이는 가뭄이 악화되면 전력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석탄화력발전소를 다시 가져오는 법을 통과시키는 등 글로벌 수력발전량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국내 수력발전은 전체 발전량 중 1%미만의 아주 작은 양이라 전력생산의 비중은 미미하지만 홍수조절의 역할과 빠른 전기 생산이

    가능하여 비상시 타발전소에 전력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의 낙차 에너지를 이용하여 발전기를 돌려 전력을 얻는 방식을 말한다. 수력 발전은 오염이 거의 없고 발전 단가가 싼 장점이 있지만 입지 선정 조건의 제약이 크고 건설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우리나라는 유량의 계절적 변화가 크고 낙차가 큰 지형이 적기 때문에 수력 발전에 불리한 편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불리한 자연 조건을 극복하기 위하여 댐 식, 수로식, 유역 변경식, 저낙차식, 양수식 등 다양한 수력 발전 양식을 도입하여 발전을 하고 있다. 댐 식은 인공호를 만들어 댐의 낙차를 이용하여 발전하는 방식으로, 우리나라 수력 발전소의 대부분이 이에 해당된다. 수로식은 댐을 건설한 후 낙차가 큰 지점으로 물길을 유도하여 발전하는 것으로, 화천댐이 이에 속한다. 유역 변경식은 하천의 유로를 막아 낙차가 큰 반대편 사면으로 유로를 변경시켜 발전하는 방법으로, 장진강댐 · 부전강댐 · 허천강댐 · 섬진강댐 · 강릉댐이 이에 속한다. 저낙차식은 낙차가 작은 경우 발전기를 댐 아래에 설치하고 유량의 압력에 의하여 발전하는 것으로, 팔당댐이 이에 속한다. 양수식은 주간에 발전에 이용하고 물을 보조댐에 저장하였다가 야간에 잉여 전력을 이용하여 다시 본 댐에 양수하여 발전하는 것으로,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발전하므로 물을 반복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충주댐 · 청평댐 · 무주댐 · 안동댐이 이에 속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력 발전 [水力發電] (Basic 고교생을 위한 지리 용어사전, 2002. 2. 5., 이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