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는 하늘을 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맞을까요?

돼지는 하늘을 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맞을까요? 얼마전에 동물의 신비한이야기갇ㅌ은걸 봤는데 저내용이 나오서요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네, 말씀해주신 것처럼 구조적으로 돼지가 하늘을 보기 어려운 것이 맞습니다. 돼지의 시야는 머리와 목의 구조에 의해 크게 제한되기 때문인데요, 돼지는 사람처럼 목을 뒤로 젖혀 위를 바라보는 동작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이는 경추의 가동 범위가 좁은데다가 몸통에 비해서 머리가 무겁고 아래쪽으로 기울어진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돼지의 눈은 얼굴의 옆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좌우 시야는 넓지만, 위쪽을 바라보는 상방 시야는 상대적으로 좁습니다. 이런 구조 때문에 자연 상태에서 돼지는 주로 땅을 바라보면서 먹이를 찾는 행동을 하며, 시선도 자연스럽게 아래쪽이나 수평 방향에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돼지가 물리적으로 하늘을 전혀 볼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 상황에서 고개를 들어 올리거나 몸의 자세를 바꾸면 일부 하늘 방향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데요 다만 그 각도가 매우 제한적이고, 사람처럼 편하게 위를 올려다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보니 일상적인 행동을 취할 때에는 하늘을 보는 일이 드물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또한 이는 돼지의 생태적 적응과도 관련이 있는데요, 돼지는 원래 숲이나 땅 위에서 먹이를 찾으며 생활하는 동물입니다. 따라서 위쪽보다는 앞과 아래를 잘 보는 것이 생존에 더 중요해진 것이고, 결과적으로 진화 과정에서 상방 시야나 목의 유연성보다는 후각과 지면 탐색 능력이 더 발달하게 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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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돼지가 하늘을 전혀 보지 못한다는 것은 정확한 표현은 아닙니다만

    돼지는 목 구조와 시야 범위 때문에 고개를 크게 들어 올리는 동작이 제한적인 편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위를 오래 바라보는 행동은 잘 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세를 바꾸거나 상황에 따라 위쪽을 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즉 물리적으로 완전히 못 보는 것이 아니라 평소 행동상 잘 보지 않는 것에 가까우니

    구조적인 제한과 생활 습관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맞습니다.

    돼지는 신체 구조상 고개를 위로 들어 하늘을 직접 보는 것이 어렵습니다. 목뼈와 근육의 구조가 땅을 파헤치기에 유리하도록 진화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돼지가 고개를 들 수 있는 최대 각도는 약 15도 정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땅에 옆으로 눕거나 굴러다닐 때는 시야가 트여 하늘을 충분히 볼 수 있긴 하죠.

    돼지는 목이 뻣뻣한 대신 시야가 310도로 매우 넓기 때문입니다.

  • 돼지는 목 구조상 위로 고개를 드는 각도가 약 15도에서 30도 정도로 제한되어 있어 일반적인 자세로는 하늘을 직접 보기 어렵습니다. 척추와 목뼈의 해부학적 연결 방식이 땅을 파헤치며 먹이를 찾는 습성에 최적화되어 근육과 뼈의 가동 범위가 좁기 때문입니다. 다만 진흙탕에 누워 있거나 경사진 지형을 이용하는 등 몸의 자세를 바꾸는 경우에는 시야를 위로 확보하여 하늘을 보는 것이 물리적으로 가능합니다. 이는 안구의 구조적 결함이 아니라 경추의 유연성과 신체 구조에 따른 한계일 뿐이므로 상황에 따라 하늘을 관측하는 행위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