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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한벌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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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500%로 상향한다는게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기사를 보다가 보니까 용적률을 500%로 상향한다는 말이 나왔는데, 용적률을 500%로 상향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어떤점이 좋은지, 또 단점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제가 이쪽 분야를 잘 몰라서 초보자도 알기쉽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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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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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어상 공인중개사입니다.

    용적율이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의 연면적의 비율 즉, 바닥면적의 합계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100m2 대지 위에, 1개층이 50m2 건축물이 5층으로 지어져 있다면, 연면적은 250m2로서

    용적율은 250%가 됩니다.

    그런데 10층으로 지을 수 있다면 용적율은 500%가 됩니다.

    즉, 용적율이 높다는 말은 건축물의 높이를 높게 지을 수 있다는 말이 되는데, 사업성이 띄어나고 일반분양가구수가 많아져 수익성이 높다는 말이 되지만, 쾌적성이나 주거 만족도는 떨어진다고 봐야겠습니다.

    최근 민간 재건축 ㆍ재개발단지에 용적율 500% 완화 허용안으로 사업성이 제고되고 개선되면서 재건축에 물꼬가 트일거라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일반주거지역 내에서 500%의 용적률을 적용하면 동간 거리가 좁아지고 일조권, 사생활 침해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고, 가구 수가 크게 증가하면 교통, 학교, 병원 등 기반 시설 부족 문제도 뒤따를 수밖에 없어서, 마구잡이로 용적률을 크게 높여버리면 주거 환경의 질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일부 단지만 선별적으로 용적률을 높여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