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쥐똥나무, 꽝꽝나무, 광나무, 먼나무는 모두 사계절 푸른 잎을 유지하는 상록수라 겉보기에는 비슷하지만, 잎의 크기와 질감, 열매 색을 기준으로 보면 비교적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돈나무는 잎이 두껍고 둥글며 가지 끝에 모여 달리는 형태를 보이고, 꽃 향기가 진하며 열매가 벌어지면서 주황색 끈적한 씨앗이 드러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쥐똥나무는 잎이 작고 얇은 타원형이며 검은색 작은 열매가 촘촘히 달려 이름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꽝꽝나무는 쥐똥나무와 비슷하지만 잎이 훨씬 더 작고 둥글며 매우 촘촘하게 자라 전체적으로 단단한 느낌을 줍니다.
광나무는 잎이 크고 두꺼우며 표면에 윤기가 돌아 반짝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고, 열매 역시 검은색이지만 잎 크기에서 확연히 구분됩니다.
먼나무는 두껍고 매끈한 잎과 함께 선명한 빨간 열매가 겨울까지 남아 있어 가장 쉽게 구별되는 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