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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생쥐278
당찬생쥐27820.08.17

블록체인 상 신분증이 어떻게 들어가나요?

블록체인 기술이 활성화 되는 예시로 향후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이 블록체인 상에 있어 언제 어디서든 증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아서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이 가능한지 예시로 알려주실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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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블록체인 상에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증명서가 어떻게 담기는 것인지 질문해주셨는데요,

    이는 현재처럼 종이나 카드 형식으로 담기는 것이 아니라, 주민등록증 데이터, 운전면허증 데이터, 가족관계증명서 데이터 등 모든 데이터를 블록에 담아 저장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데이터가 블록에 담기면 추후에 계속 블록이 생성되더라도 언제든지 그 전에 담긴 블록은 열람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기술적 특성상 탈중앙화 시스템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많고, 방대한 데이터를 증명 방식을 통해 저장하고 열람할 수 있습니다.

    질문에 도움이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블록체인 상에 증명서가 들어간다는 것은 증명서 자체가 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구현 방법에 따라 내가 나임을 증명 할 수 있는 해쉬 정보만 기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자기 자신만 가지고 있는 정보로 내 신분만 증명 할 수 있는 정도의 내역만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것입니다.

    기술적인 방법으로는 영지식 증명을 활용해 구현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충남대학교의 류재철 교수님이 만드신 자료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url=https://journal-home.s3.ap-northeast-2.amazonaws.com/site/netsec2020/netsec-file/%25EB%25A5%2598%25EC%259E%25AC%25EC%25B2%25A0.pdf&ved=2ahUKEwjIvIy2habrAhUPx4sBHTyVAecQFjADegQIAxAB&usg=AOvVaw123XTSH3tHT_NdXyJhjCav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DID는 중앙화 기관이 인증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자신의 신원증명 정보를 가지는 형태의 서비스입니다.

    여러가지 구현방법이 있지만, 대략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1. DID를 발급받는다.예를 들어 운전면허증이 그 예일수 있습니다.

    2. 운전면허증 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고(운전면허 발급기관에서) 발급한 사람에게 그 아이디를 알려준다.

    3. 이후에 발급한 사람은 그 아이디만으로 운전면허 증명을 할수 있습니다.

    위의 과정에서 3번만 보면 블록체인의 DID인지 혹은 지금과 같은 운전면허증 휴대인지를 구분할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조금 더 서비스가 진보하게 되면 굳이 운전면허증 사진을 보여주지 않아도 2번의 아이디만을 전송함으로써 혹은 알려줌을으로써 운전면허증 인증이 되니 이는 기존의 확인 방식과는 구분이 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Danny입니다.

    DID(Decentralized Identifier), 분산 아이디, 탈중앙화 신원증명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현재는 운전면허증, 가족관계증명서등을 발급받고 어떤 기관에 제출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1. 사용자가 정부에 서류 신청

    2. 정부가 신청내역 확인 후 발급

    이 절차가 아래와 같이 바뀌게 되는데요.

    1. 정부는 가족관계 증명서, 운전면허증 등 증명내용을 블록체인 상에 둠.

    2. 해당 정보에 대한 신청의 권한을 개인이 가지게 됨.

    3. 개인이 신청하면 정부가 승인하는게 아니라, 블록체인상에 있는 정보를 개인이 원하는 기관이나 회사에 제출하게 됨.

    <블록체인 상에 있는 정보를 개인이 원하는 곳에 전달하는 프로세스는 블록체인 시스템마다 다릅니다.>

    <승인해주는 프로세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합의알고리즘이 다르듯이..다양한 방식의 합의알고리즘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위와 같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조금 다를 순 있지만..

    프로세스는 위와 같이 바뀝니다.

    즉, 사용자 입장에서는 큰 차이를 못느낄 것입니다.

    다만, 기존 정부에서 건건이 승인해준 걸..반자동으로 승인된다고 이해하실 수 있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증명서 위변조에 대한 질문이네요

    일단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하면 위변조방지가 특징인 기술을 살려서 접근역시도 본인만 가능하게 만들 수 있죠

    지문이던 홍채던 여러가지 정해놓은 고유의 값으로만 접근이 가능하게 만들고 그 값이 아니면 접근조차못하게 만들면 면허증이나 신분증 증명서등등 민감한 자료들을 블록체인상에 올려놓아도 지금같이 쉽게 해킹에 뚫리거나 노출되지 않게 됩니다.

    그 자료들을 열 수 있는 자격조건의 암호화가 블록체인기술로 인해 현존하는 보안수준보다 훨씬 복잡해지기 때문에 가능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