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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한 쇠똥구리
고혹한 쇠똥구리22.11.27

인플레이션 발생시 수입업자가 유리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물가가 비싸지잖아요

왜 수입업자가 유리한 건가요?

비싼 값에 수입한 물건을 내놓게 돼서 그런건가요?

반대로 수출업자가 불리한 이유는 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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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시에 수입업자가 유리해진다고 말하는것은 인플레이션 발생시에 하게되는 정부의 대책인 금리인상으로 인한 효과가 나타나가 때문인데요. 인플레이션 상승시 다음과 같은 흐름이 발생합니다.

    1. 인플레이션 상승

    2.정부의 금리 인상

    3.통화의 상대적 가치 상승으로 환율 하락

    4.환율하락으로 수입물품 가격 하락효과

    5.수입가격은 하락하고 물건가격은 상승함에 따라서 추가적인 수입상승


    보통은 다른국가의 통화정책은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을 하게되고 위의 상황이 진행되면 수입업자가 환차익이 크게 발생하기 때문에 수입업자가 인플레이션시 이익을 얻게 된다고 합니다.

    다만 지금을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더 높고 미국의 금리인상이 더 빠른 상황이라 수입업자는 역으로 더 힘든 상황입니다. 반대로 미국의 달러가치 상승으로 미국 입장에서는 수입가격이 하락하여 미국수입업자는 이익을 취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28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래이션이 발생해 국내 물가가 상승하면 수출이 감소하고 수입이 증가합니다. 국내 재화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은 대체 관계에 있는 수입 재화의 소비를 늘릴 것입니다. 따라서 수입이 증가한다. 한편, 국내 제품가격이 인상되었기 때문에 국내 재화를 사용하던 외국의 수요가 감소해 수출이 감소합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수출이 감소하고 수입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만 경우에 따라서 달리 해석할 수 있으나

    인플레이션이 발생을 하면 수입업자와 같은 경우

    물건을 수입하고 시간이 지나면 물건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더 큰 이득을 취할 수 있고 수출업자와 같은 경우에는 물건을

    수출을 하여도 추후에는 물건의 가격이 더 올라가 현재 물건을

    팔았을 때의 기회비용 등이 생겨 불리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수입업자와 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매도 시점 등을 정할 수 있는 등

    하기 떄문에 그런 것이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물가 상승 기간에 수입업자가 이익이 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한국 수입업자의 경우 수입 대금을 원화가 아닌 달러나 외환으로 지급해야 해서 환차손을 보게 됩니다. 환율 입장에서는 유리한 상황이 아니고 가격 협상력이 크다면 모르겠으나 환율이나 수입 관련 비용 증가를 소비자 등에 전가를 할 수 없을 경우 수입업자는 또한 손실이나 이익의 폭이 줄어들게 됩니다.

    만약, 수입처가 일본이나 튀르키예 같은 경우 미달러 대비 원화 보다 더 크게 평가절하 되어 유리할 수 있겠습니다.

    수출업자는 수입업자와 심플하게 반대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