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정확히 짚으셨습니다. 가공식품, 야식을 끊는 근본적인 식습관 개선이 없다면어떤 좋은 음식을 먹어도 효과를 보긴 어렵습니다.. 된장의 중요 성분인 고초균(바실러스 섭틸리스)은 다른 유산균과 다르게 위산, 담즙산에 강해서 장까지 안전하게 살아서 내려가게 됩니다. 장에 도착한 고초균은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부패균을 억제하면서 변비 개선, 소화 촉진, 면역력 강화에 좋답니다.
더 나아가 발효 과정에서 항암 물질, 혈전 분해 효소를 만들어내며 혈관 건강,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된장은 빠른 반응을 일으키는 약이 아니라서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서서히 바꾸는 식품이라 몸으로 느끼는 체감은 적을 수 밖에 없겠습니다. 게다가 시중에서 파는 일반 공장제 된장은 유통 과정의 변질을 막기 위해서 살균 처리되며 고초균이 거의 사멸했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효과를 보시려면 살아있는 균이 많은 전통 재래식 된장을 고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기본 식습관을 유지하시면서 좋은 된장을 꾸준히 섭취를 해주신다면,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몸속에서는 분명 건강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