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냉철한라마35
식물에서 나오는 깨는 어떤 방식으로 나오는 것인가요?
우리가 흔히 깨를 먹긴 하잖아요. 그런데 그것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거든요.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나오는 것인지 열매인 것인지 꽃인 건지 그것도 궁금하고 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리가 음식에 뿌려 먹는 깨는 참깨나 들깨 같은 식물의 열매(꼬투리) 속에 들어 있는 씨앗입니다.
꽃이 피고 난 뒤 맺히는 열매 안에 있는 그 씨앗이죠.
여름에 참깨나 들깨 줄기 마디마다 작은 꽃이 피고, 꽃이 수정되고 떨어지면 그 자리에 손가락 마디만 한 꼬투리 모양의 열매(씨꼬투리)가 생깁니다.
이 긴 꼬투리 열매 안은 여러 칸으로 나뉘어 있는데, 그 속에 수십 개의 작은 깨 알갱이들이 조밀하게 들어차 익어갑니다.
그리고 가을이 되어 열매가 길게 마르고 벌어지기 시작하면 식물 전체를 베어 묶은 뒤 말립니다. 열매 입구가 위로 향하게 세워 말린 후, 뒤집어서 막대기로 톡톡 두드리면 열매 속의 깨 씨앗들이 떨어지게 되죠.
결론적으로 우리가 먹는 깨는 식물의 꽃이나 열매가 아니라, 열매 꼬투리 속의 씨앗을 볶거나 짜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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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깨는 참깨 식물에서 나오는 씨앗입니다. 우리가 먹는 참깨는 식물학적으로 보면 열매 자체도 아니고 꽃 자체도 아니라, 참깨의 열매 안에 들어 있는 씨앗입니다. 참깨는 꽃이 피면 꽃가루받이와 수정이 이루어지고, 꽃이 진 뒤 그 자리에 긴 타원형의 열매가 발달하는데요, 이 열매가 익으면 안쪽에 여러 칸이 생기고 그 안에 아주 작은 씨앗들이 빽빽하게 들어 있습니다. 바로 이 씨앗이 우리가 말하는 참깨입니다. 과정을 순서대로 보면 꽃 → 수정 → 열매 형성 → 열매 속에서 씨앗 발달 → 열매가 익으면서 벌어짐 → 참깨 수확의 과정입니다. 이때 참깨가 익으면 열매가 저절로 벌어지는 성질이 있데요, 참깨의 열매가 충분히 성숙하고 건조해지면 껍질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면서 안에 있던 씨앗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참깨를 수확할 때는 열매가 완전히 터져서 깨가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식물을 베어 묶어 말린 뒤 털어내는 방식으로 수확했으며 참깨를 턴다는 표현도 여기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먹는 참기름도 결국 이 씨앗에서 나오는 것인데요, 참깨 씨앗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지방이 저장되어 있는데, 식물 입장에서는 이것이 어린 식물이 싹을 틔울 때 사용할 에너지 저장고입니다. 사람이 그 씨앗을 압착하거나 가공해서 기름을 얻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깨는 참깨라는 식물의 씨앗입니다. 참깨가 꽃을 피운 뒤 수정이 이루어지면 꽃이 있던 자리에 길쭉한 열매가 생기고, 그 안에 여러 개의 깨 씨앗이 만들어집니다. 열매가 충분히 익고 마르면 갈라지면서 씨앗이 나오며, 우리가 먹는 흰깨 검은 깨도 모두 이런 씨앗 종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