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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레오
내가레오20.12.14

라면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합니다

라면과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싫어하는 음식도 아닌데 우유를 먹던지 라면을 먹고나면 꼭 설사를 합니다 이유가 뭔지 고칠수 있는건지 무척 궁금합니다 남들은 제가 편식 한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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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라면에 들어있는 글루텐과 우유에 들어있는 카제인은 구조가 유사합니다.

    마지막 부분에 있는 프롤린이 붙어 있는 부분은 장점막에 있는 효소가 분해합니다.

    장점막에 염증이 있는 경우 이 효소가 기능을 하지 못해, 글루텐과 카제인이 분해되지 못하고,

    분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덩어리가 커 흡수가 되지 못하므로

    대장까지 내려가게 되는데, 대장에서는 나쁜 세균의 먹이가 되어 세균이 증식하게 됩니다.

    혹은 흡수 되지 않은 덩어리들이 삼투압을 일으켜 수분을 끌어들이기도 합니다.

    쉽게 구하기는 어렵지만, 글루텐과 카제인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단백질 분해 효소들은 대부분 췌장에 서 나오는 단백질 분해 효소로

    밀가루와 카제인의 분해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해외 직구를 통해 글루텐이나 카제인 분해효소를 구입해서 드시거나,

    저런 치료를 하는 병원을 통해 글루텐이나 카제인에 대한 알레르기 검사 후 치료 계획을 세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글루텐은 간장이나 고추장에도 많이 들어있어 양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세지, 케찹, 머스타드, 어무 등에도 들어있습니다.

    소화효소제의 구입이 어렵다면, 카제인과 글루텐이 없는 음식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유산균이나 프리바이오틱스에는 우유성분이 있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고,

    이 경우에는 가급적 카제인이 들어있지 않은 프로바이오틱스나 프리바이오틱스를 드시기를 권합니다.


  • 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람마다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음식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단순히 음식 문제가 아닌 몸 상태에 따라서도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셔야 하며 현재 말씀하시는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내과 방문하여 검사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직접 진료하지 않아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면서 가스가 차는 복부팽만 등이 있을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며,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게 됩니다.
    발병원인은 명확치 않지만 스트레스나 장운동이상 장세균 과다증식, 유전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로는 과식이나 급하게 먹는 습관, 맵거나 짠 음식 등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는 음식을 삼가시길 바랍니다.
    현재까진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완치해주는 치료제는 없습니다. 항경련제, 변비약, 지사제, 진통제 등의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키도록 도와주는 정도입니다. 약물 치료보다도 스트레스나 식습관 개선이 치료에서 훨씬 중요하답니다.
    우선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맞는지 확인하기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선 내시경 검사를 포함하여 내과 진료를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인배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선 라면의 경우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밀가루 음식등이 소화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우유의 경우에는 유당불내증이라는 것에 의해 마찬가지로 소화를 잘 못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설사를 일으키는 음식을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질문에 대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유가 체질적으로 안맞으시는 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당불내증이 있으신분들이 그런데요

    우유에는 보통 유당이 들어있습니다.

    유당불내증이 있으신분들은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어서 소장에서 유당이 들어왔을때 분해를 충분히 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되면 소화되지 못한 유당이 대장으로 가게 되는데

    대장으로 간 유당에 의해 설사, 가스, 복통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당불내증이 있으신분들이 우유를 드시고싶을때는 락토프리 우유(유당성분을 제거한 우유)를 드시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