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의 주요 성분인 껌 베이스는 인간의 소화 효소나 위산으로 분해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화되지 않는다고 해서 위장 벽에 붙거나 몸속에 계속 남아있지는 않습니다. 우리 몸의 소화기간은 소화되지 않는 물질도 장 운동을 통해 외부로 배출시킵니다. 실수로 삼킨 껌은 대부분 하루나 이틀 내로 대변과 함께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나옵니다. 따라서 어쩌다 한두 번 실수로 껌을 삼키는 정도는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다만 습관적으로 껌을 자주 삼키는 행위는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여러 개의 껌이 소화관 내에서 뭉치면 소화장애나 장폐색을 유발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특히 소화기관이 좁은 어린아이들은 껌이 장을 막을 위험이 성인보다 더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