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 치료 후에 간수치 올라가는 경우가 있나요?
지난 5월 매독 진단을 받고 3회 페니실린 주사 맞았습니다
그 이후 혈액 검사에서는 문제 없다고 들었는데요
여름에 실시한 회사 기초건강검사에서도 별 문제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건강검진 결과 간수치가 높아 내원해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매독과의 연관성이 있을까요?
건강검진 병원을 먼저 가야하는지, 매독 치료한 병원을 먼저 가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간수치 상승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꼭 매독과 연관이 있다고만 볼 순 없습니다.
일단 간의 염증이 의심되므로 약물치료를 하며 원인을 찾기 위한 추가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검진받은 병원 진료를 먼저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간수치 상승은 워낙 흔하게 나타나며, 매독을 잘 치료했고 페니실린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드물게 있지만 6개월 전이라면 연관 적을것 같습니다.
매독과 상관없는 간수치 상승일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검진 병원에서 상의해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살짝 간수치 오르는건 워낙 흔하고 대부분 경과관찰해도 괜찮습니다)
5월에 매독으로 치료를 받았고 이후에 두 차례 시행한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없었는데 최근에 시행한 검사에서 간 수치가 높게 나온 것을 이제와서 매독이 문제를 일으켰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소화기내과적으로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진료 및 검사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매독치료가 이미 끝낳으니 간수치 상승은 다른 원인에 의한 결과라고 이해해봐야 합니다. 간수치에 대해서는 추가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간수치가 올라가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술, 비만으로인한 지방간, 그리고 약제 입니다. 우선은 내과진료를 통해 다른 원인이 있는지를 감별하시고 특별한 원인이 확인되지 않으면 약제치료에 의한 가능성도 고려하셔야 하겠습니다. 다만 치료 가 끝났다면 약제로 인해 올라갔다면 서서히 회복을 할 것이므로 따로 추가적인 조치를 하실 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