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그랩은 왜 겁데기없이 돌아다니는지궁금해여?

전세게에서 소라게형태중에서 가장큰 게라고 부르던데여,

근데 그 코코넛크랩이 왜 껍데기 없이 돌아다니는건지 궁금하던데여,

어디서 듣기로는 소라게는 집 안쪽이 엄청부ㄹ드럽고 , 없으면 죽는다는데

코코넛크랩은 업는이유가무엇일까여?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코코넛크랩은 성체가 되면서 복부의 겉껍질이 석회화되어 딱딱해지므로 별도의 보호용 소라 껍데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유생 단계와 어린 시절에는 포식자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소라 껍데기를 사용하지만 자라면서 외골격이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단단한 갑각으로 변합니다. 이러한 진화적 특성 덕분에 거대한 몸집을 유지하면서도 천적의 공격을 버틸 수 있는 방어력을 갖추게 되어 성체는 집 없이 생활합니다. 껍데기에 의존하지 않음으로써 크기의 제한 없이 성장할 수 있으며 육상 생활에 최적화된 형태로 생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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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코코넛크랩은 분류상으로는 소라게류 친척에 속하며, 어릴 때는 다른 소라게처럼 껍데기를 사용하는 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다른 소라게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화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소라게는 배 부분이 매우 부드럽고 외골격이 약하다보니 포식자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빈 조개껍데기나 소라 껍데기 속에 몸을 넣고 살아갑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껍데기가 없으면 몸이 쉽게 손상되거나 건조해질 수 있어서 생존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코넛크랩은 성장하면서 몸 구조가 크게 달라지는데요, 어린 시기에는 껍데기를 사용하지만, 몸집이 커질수록 복부 외골격이 점점 두껍고 단단하게 경화됩니다.즉 원래 부드럽던 배 부분이 갑옷처럼 단단해지기 때문에 더 이상 외부 껍데기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또한 코코넛크랩은 육상 생활에 매우 잘 적응한 소라게류인데요, 오히려 껍데기를 계속 들고 다니기에는 몸이 너무 커지고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이때 껍데기를 버리면 이동성과 에너지 효율이 더 좋아집니다. 특히 코코넛크랩은 나무를 타거나, 코코넛을 깨거나, 넓은 영역을 돌아다니는 생활을 하기 때문에 무거운 껍데기는 오히려 불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코넛크랩은 집게발 힘도 매우 강하고, 성체가 되면 천적도 상대적으로 적어지는데요, 즉 몸 자체가 하나의 방어 장비가 된 셈이다보니 굳이 껍데기에 숨어 다닐 필요가 줄어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먼저, 코코넛크랩은 육상에서 서식하는 절지동물 중 가장 거대한 종이 맞으며, 성체가 되면서 껍데기를 버리는 것은 신체 구조의 변화와 환경 적응 때문입니다.

    1. 더 옳은 표현: 세계 최대의 육상 절지동물

    • 코코넛크랩은 다리를 펼친 길이가 1m에 달하고 몸무게가 4kg까지 나가는 거대한 생물입니다.

    • 분류학적으로는 소라게와 같은 집게류에 속하지만, 일반적인 소라게와 달리 성체는 별도의 고동 껍데기를 짊어지지 않고 생활하는 것이 특징이지요.

    2. 껍데기를 쓰지 않는 이유: 석회화된 외골격

    • 어린 시절의 코코넛크랩은 다른 소라게들처럼 포식자로부터 부드러운 배를 보호하기 위해 빈 조개껍데기를 찾아 몸을 숨깁니다.

    • 하지만, 몸집이 급격히 커지면서 그 크기에 맞는 껍데기를 구하기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지거든요.

    • 대신에 성체가 되면서 배 부분의 피부가 딱딱한 키틴질과 석회질로 덮여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외골격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3. 육상 생활에 최적화된 진화

    • 코코넛크랩은 바다로 돌아가지 않고 육지에서 살아가기 위해 아가미 대신 공기 중의 산소를 흡수할 수 있는 '새강폐(Branchiostegal lung)'라는 특수한 호흡 기관을 발달시켰습니다.

    • 딱딱해진 외골격은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방벽 역할도 수행하기에, 무거운 껍데기를 들고 다니는 대신 몸을 단단하게 만들어 기동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이지요.

    정리하자면,

    질문 시 언급된 '소라게 형태 중 가장 큰 게'라는 표현은, 소라게 계열에서 나온 가장 큰 성체라는 의미로는 상당히 근접한 말이지만,

    사실상 성체는 소라게가 아니라, 껍데기를 버리고 육상에서 완전히 게처럼 사는 최대급 육상 절지동물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즉, 코코넛크랩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단단한 천연 갑옷을 입게 되기 때문에 더 이상 남의 집을 빌려 쓰지 않는 독립적인 포식자로 살아가는 거랍니다.

  • 사실 몸이 너무 커져서 들어갈 집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린 시절에는 일반 소라게처럼 고둥 껍데기를 쓰고 자랍니다. 하지만 성체가 되면 다리 펼친 길이가 1m에 달할 정도로 거대해져 맞는 집을 찾을 수 없게 되죠.

    대신 그에 맞춰 코코넛크랩은 진화를 거치며 말랑했던 배 마디를 게의 등껍질처럼 단단하게 만들죠. 즉, 남의 집을 빌리는 대신 자신의 피부를 스스로를 보호하는 갑옷으로 발달시킨 것입니다.

    그래서 배가 딱딱하게 석회화되면서 더 이상 수분을 잃거나 적의 공격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결국 압도적인 크기와 성체가 되며 단단해진 배 덕분에 집이 없이도 충분히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코코넛크랩은 소라게의 친척이에요. 어릴 때는 다른 소라게처럼 껍데기를 짊어지고 살아요. 그런데 성장하면서 껍데기를 버리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도록 진화했어요.

    성장하면서 복부 외골격이 단단하게 굳어지기 때문에 껍질을 버릴 수 있는거에요. 소라게는 복부가 부드러워서 껍데기 없이는 살 수 없지만 코코넛크랩은 성체가 되면 복부가 딱딱한 키틴질로 강화돼서 스스로 몸을 보호할 수 있어요. 껍데기가 필요 없어진 거예요.

    껍데기가 없으니 크기 제한이 없다는게 큰 장점이에요. 소라게는 맞는 껍데기를 찾아야 하는 제약이 있지만 코코넛크랩은 마음껏 커질 수 있어서 다리 폭 1m, 몸무게 4kg까지 자라는 거예요. 이동도 자유롭고 나무도 올라갈 수 있어요.

    그래서 완전한 육상 생활에 적응했죠. 소라게는 아가미 호흡이라 물기가 필요한데 코코넛크랩은 아가미가 폐처럼 변형되어서 완전히 육상 호흡을 해요. 오히려 물에 오래 있으면 익사할 수 있어요. 껍데기를 버린 것과 동시에 완전한 육상 동물이 된 거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