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화학

어쩐지인정받는낙지볶음
어쩐지인정받는낙지볶음

참기름을 만들면 발암물질이 나오나요?

참기름을 만들때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소리는 옛날부터 들어왔는데요 저 뿐만 아니고 주변사람들도 알고있는 공공연한 사실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런데 어떤 근거로 그런말을 하는지 어디서 들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아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 참기름을 만들때 발암물질이 나오나요? 아니면 동네 방앗간을 죽이기 위한 무슨 대기업의 횡포같은건가요ㅋㅋ

주요내용은 참기름을 만들때 발암물질이 나와서 방앗간 참기름은 향이 강하고 기업 참기름은 제거하거나 조절하기 때문에 향이 약하다 라는건데요

어떤 근거로 이런말을 하는지 어디서 이런말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참기름을 만들 때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는 이야기는 벤조피렌이라는 화합물 때문입니다. 벤조피렌은 고온에서 기름을 가열할 때 생성될 수 있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참깨를 210℃ 이상의 고온에서 볶을 경우 벤조피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모든 참기름이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저온 압착 방식으로 제조된 참기름은 벤조피렌 생성 위험이 낮으며, 식약처의 검사 기준을 통과한 제품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참기름을 170℃ 이상의 온도에서 가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조리 후 마지막에 넣는 것이 안전한 사용법으로 추천됩니다.

    방앗간 참기름과 기업 참기름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는 제조 방식과 정제 과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방앗간에서 직접 짠 참기름은 고온에서 볶아 향이 강할 수 있지만, 벤조피렌이 생성될 가능성이 높고 산패 위험도 큽니다. 반면, 기업에서 생산하는 참기름은 정제 과정을 거쳐 벤조피렌을 제거하거나 조절할 수 있어 향이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참기름을 선택할 때는 저온 압착 방식으로 제조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안전하며, 고온에서 가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앗간 참기름과 기업 참기름의 차이는 제조 방식에서 비롯된 것이며, 대기업의 횡포라기보다는 식품 안전 기준과 품질 관리 차이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참기름을 예전에는 열을 가해서 뽑아 냈었을것입니다.

    참기르은 발연점이 낮기 때문에 이런 말이 있었던 거고 지금은 가열방식으로 뽑아 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