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같은 향수를 계속 사용하면 본인은 냄새를 잘 느끼지 못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일까요?? 시간이 지나면 왜 잘 안느껴 지고요.

사람은 왜 같은 향수를 계속 사용하면 본인은 냄새를 잘 느끼지 못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일까요?? 시간이 지나면 왜 잘 안느껴 지고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후각순응 또는 후각피로라 불리는 현상 때문입니다.

    우리 코와 뇌는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냄새를 알아차리는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맡는 익숙한 향수 냄새는 뇌가 안전한 것으로 판단해 의도적으로 차단해 버립니다. 이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코의 후각 세포들이 포화 상태가 되어 향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반면 주변 사람들은 그 향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지 않았던 상태이죠. 그렇기에 곁에 다가왔을 때 뇌가 그것을 새로운 자극으로 받아들여 아주 강하게 인지하는 것입니다.

    결국 내 코가 마비되어 느끼지 못하는 것일 뿐, 향수의 향은 주변에 그대로 퍼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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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같은 향을 계속 맡으면 후각 기관이 익숙해지는 후각 순응(olfactory adaptation) 현상이 일어납니다. 뇌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같은 냄새 자극을 중요하지 않은 정보로 판단해 감지 능력을 낮추기 때문에 본인은 향을 잘 못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은 그 향에 노출되지 않았기 떄문에 여전히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향수뿐 아니라 집 냄새, 음식 냄새 등에서도 나타나는 정상적인 생리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