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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말똥구리56
반가운말똥구리5622.10.26

금속은 무조건 '녹'이 발생하나요?

단일로 이루어진 금속이라면 무조건 '녹'이 발생하여 부식이 진행되는 것인가요? 크롬 같은 금속도 발생을 하는 것인지, 금속 위에 다른 도장면을 올려서 부식을 방지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 모든 단일 금속은 염분이 있으면 부식이 발생하나요?

- 도장면 중에 크롬이 많은데 염도가 높으면 결국 부식이 발생하나요?

- 부식을 발생하기 위해서는 표면에 어떤 처리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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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모든 금속은 녹이 슬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시간 스케일이 다를 뿐이지요. 심지어 스테인리스에 사용하는 크롬도 극표면은 산화되어있습니다.

    이 막이 강하고 오래가기때문에 산화가 추가적으로 진행되지 않는것이지요.


    산화는 기본적으로 산소가 결합한다는 의미도 되지만 금속입장에서는 '전자'를 잃는다는 의미도 됩니다. '염분'처럼 용액(물)과 만나서 이온 형태를 띌 수 있는 성분이라면 금속의 전자를 더 쉽게 뺏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환경에서 100%확률은 존재하진 않습니다. 변하되,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의 문제이지요.


    관념적으로 볼때 플라스틱이 썩는데 1000년이 걸린다면 사람들은 '플라스틱은 썩지 않는 물질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스테인리스 강도 비슷한 의미에서 녹이 슬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부식방지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론 참치캔처럼 더 부식이 안되는 물질로 수분, 염의 차단을 막거나, 배의 바닥면처럼 희생양극을 연결하여 대신 부식도록 물질을 달아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나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모든 대부분의 금속은 전자의 빈자리가 있어서 공기 물 등에 노출 될 시 거의 대부분 녹이 생긴 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녹이라는게

    1. 철 같이 더럽게 생기는 녹

    2. 크롬, 알류미늄같이 투명한 막으로 생기는 예쁜 늑

    크롬은 투명한 녹 코팅으로 추가적인 녹을 막는 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