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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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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3번째 강습받는데 잘안뜨고 가라앉아 스트레스입니다.

수영을 40이넘어서 배우려니 힘드네요 막상 하면 금방할줄 알았는데 물속에 들어가면 허우적대고 잘 쯔지도 않고 앞으로 나가지고 못하는것 겉아요 엄청스트레스인데 수영을 정말 배우고 싶어요 어쩧게 해야 초보가 잘뜨고 앞으로 잘 나갈 수 있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몸이 물에 뜨게 하기 위해서는 물에 몸을 온전히 맏기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살짝 가라앉겠지만 힘을 빼고 가만히 있으면 다시 자연스럽게 서서히 몸이 수면 위로 올라오거든요.

    그 과정을 자연스럽게 하신다면 그 이후부터는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힘내세요!

  • 수영을 처음 시작할 때엔 앞으로 나가려 하지말고 킥판을 잡고 수면위로 몸을 1자로 만들어서 띄우는 연습을 먼저 해야합니다. 아기도 걸음마를 하기 전에 일어서는 연습을 먼저 하는 것처럼, 수영을 처음 배울 때의 사람은 40살이 넘어도 물 속에선 돌도 안된 아기입니다. 맨 처음 몸을 1자로 띄우기 위해서는 킥판의 앞부분을 손으로 잡고 팔을 쭉 펴서(팔이 킥판위에 있음) 숨을 들이쉬고 머리를 물속으로 생각보다 많이 집어넣어야 합니다. 물이 무서워서 머리를 못집어넣으면 다리 쪽은 자꾸 가라앉습니다. 머리를 물속으로 푹 집어넣고 수영장 바닥에서 발을 떼고 몸을 1자로 만들면 물 위로 뜹니다. 이게 쉽게 되면 킥판을 잡은채로 발차기를 하면서 앞으로 천천히 나가보세요. 킥판을 잡고 있기 때문에 고개를 들어도 발차기만 계속하면 가라앉지 않으므로 고래를 정면으로 들고 숨을 쉽니다. 발차기는 물을 발등으로 누르듯이 차야합니다. 발이 물위로 올라갈 땐 발목이 구부러지고 발이 물을 누를 때에는 발목을 펴야합니다. 이게 쉽게 되면 킥판의 앞을 잡지말고 뒷부분을 손으로만 잡고(팔이 킥판 뒤에 있음) 발차기를 연습해보세요. 팔을 계속 1자로 유지하시고요. 발차기가 익숙해지면 이제 한손씩 떼면서 팔을 저어보시는거예요.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겠지만 처음에 배울 때는 팔을 거의 구부리지 않고 물속에선 손을 살짝 오므려 물풍선을뒤로 날린다는 느낌으로 움직이고 팔이 물위로 올라가면 내 앞의 물을 때린다는 느낌으로 퍽 하고 내려놓듯이 하면서 킥판을 다시 잡으시면 돼요. 그걸 양손 번갈아하시고, 이제 호흡도 (물속에서팔 저을 때)음..(한쪽 팔 정해서 그 쪽 팔을 젓고 물 위로 나오는 순간 고개를 팔 방향으로 돌려서 천장을 보면서 빠르게)파(날숨)하(들숨)이렇게 하면 숨도 쉬어집니다. 이게 익숙해지면 킥판을 빼고 하고, 또 익숙해지면 팔과 다리 동작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익히는거죠.

  • 저도 수영을 배웠지만 수영에서 중요한 것은 몸에 힘을 빼는 것입니다. 일단 몸에 힘을 쫙 빼시고 폐에는 공기를 넣어보시면 몸이 뜨게 됩니다. 그 상태에서 몸에 힘을 강하게 주고 팔을 돌리는 거 보다는 자연스럽게 돌려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 수영은 의외로 힘을 어떻게 쓰느냐보다 물에서 힘을 빼는 감각을 배우는 운동이에요. 성인이라 물에 대한 경계심 때문에 몸이 자동으로 긴장하게 됩니다. 수영을 처음 배우시니 오히려 허우적대는 게 정상입니다.ㅎㅎ

    물에서 버티는 게 아니라 물에 몸을 맡긴다고 생각하시고, 발차기도 세게 하려고 하진 마시고 엉덩이부터 살짝 민다는 느낌으로 연습해보세요. 숨을 참지 말고 천턴히 내쉬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이 들수록 무언가를 새로 배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텐데 도전하신 거 보면 연습 하면 충분히 해내실 수 있을 것 같네요.ㅎㅎ 너무 걱정 마세요~~

  • 지금처럼 왜 나는 안 뜨지 라는 생각이 계속 들면 몸이 더 긴장하면서 오히려 물에 더 가라앉는 느낌이 강해집니다.

    수영은 기술보다 먼저 긴장을 푸는 능력이 중요한 운동이라서, 초반에는 잘하려고 할수록 오히려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는 지금 못하는 게 아니라, 물에 익숙해지는 중이다라고 생각을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걷기나 자전거도 처음엔 넘어지고 흔들리듯이, 수영도 몸이 물이라는 환경을 학습하는 과정입니다.

    특히 지금 단계에서는 앞으로 얼마나 가느냐보다 “물속에서 편해지는 시간”이 쌓이는 게 핵심입니다.

    조금만 더 지나면 어느 순간 몸이 갑자기 가벼워지는 느낌이 오는데, 그게 실력이 늘기 시작하는 신호입니다.

    지금은 결과보다 적응 과정 자체를 인정해주는 게 가장 빠른 방법으로 보입니다.

  • 잘안뜨는건 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몸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일단 물에 대한 두려움을 벗어나야합니다

    그래야 최대한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거든요

  • 힘이 들어가면 몸이 더 가라앉아서 초반에는 '왜 나는 안뜨지?'하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오히려 몸에 힘을 빼고 물에 맡긴다는 느낌이 중요합니다.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는 호흡 연습부터 충분히 해보세요. 3번째 강습이면 아직 너무 초기라 못하는게 당연한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