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초음파로 방광이나 골반 부위의 염증을 확인할 수 있어요. 항생제를 먹고 있더라도 아직 남아있는 염증이나 부종이 있다면 초음파 상에서 보일 수 있죠. 방광벽이 두꺼워졌다거나, 주변 조직의 변화 같은 것들이 관찰될 수 있어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소변검사나 다른 검사들도 같이 하시는 게 좋을 텐데, 일단 초음파로 현재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네요.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도 염증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CT나 MRI 같은 보다 정밀한 검사에 비해서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는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초음파 검사는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빠르게 확인을 할 수 있는 검사인 만큼 확인을 해보는 것이 충분히 의미가 있고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는 복강 내의 해부학적인 구조 및 문제들을 발견할 수 있고 염증 또한 관찰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100%가 아니고 때에 따라, 그리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염증 위치에 따라) 관찰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염증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으시려면 초음파나 내시경 보다는 CT나 MRI 검사를 권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