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평이 무슨뜻인가요?????
하마평이라는 말이 무슨뜻인가요? 신문에 가끔 나오던데,,,,, 하마평에 오르다라고 자주 쓰이는것 같습니다,,,,, 하마하고 관련이 있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좋은하루 되세요^^입니다.
관직의 이동이나 승진 등이 행해지는 경우에
그 후보자에 대해 세상에 떠도는 소문을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밝은펭귄185입니다.
"하마평"이란 말은 대개 집단의 리더나 중요 인물이 부재 상태일 때, 빈 자리를 대신해서 일시적으로 누군가가 이를 대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회의에서 회장이 결석하게 되면 하마평이 그 자리를 대신 맡는 것입니다. "하마"는 '대신', "평"은 '자리'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비둘기입니다.
하마랑 관련이 되었나 생각하시는 게 귀엽네요
저도 처음엔 몰랐었는데 주로 정부 인사 관련한 뉴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인사발령 전에 떠도는 풍문 같은 거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관리의 이동·임명 등에 관한 세간의 풍설. 정계 개편이나 개각, 정부 요직의 개편 등이 있을 때마다 누가 어느 자리에 임명될 것이라는 등과 같이 항간에 떠도는 소문을 가리킨다.
옛날 왕조 때, 말을 타고 가는 사람은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그 앞을 지날 때면 누구나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글을 새겨 놓은 비석이 있었는데, 이를 하마비(下馬碑)라고 한다. 1413년(태종 13) 종묘(宗廟)와 궐문(闕門) 앞에 일정한 거리를 두고 표목(標木)을 세워놓은 것이 하마비의 시초인데, 후에 왕장(王將)이나 성현 또는 명사·고관의 출생지나 분묘 앞에도 세워졌다.
이 하마비에는 '대소인원개하마(大小人員皆下馬)', 즉 '모두 말에서 내리시오'라는 글이 적혀 있어, 말을 타고 가던 사람이 말에서 내려 잠시 일을 보러 간 사이에 마부들끼리 무료함을 달래느라 잡담을 나누게 되는데, 이때 그들이 모시는 상전이나 주인 등의 인사이동·진급 등에 관한 얘기도 곧잘 나왔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가리켜 '하마평'이라 하던 것이 일상 용어로 굳어져 관리의 이동이나 임명 등에 관한 풍설을 의미하는 용어로 쓰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