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평소에 라면을 입도 안대는데 유독 생리할때가 되면 msg 들어간게 댕겨요
평소에 라면을 입도 안대는데 유독 생리할때가 되면 msg 들어간게 댕겨요 라면이나 떡볶이 같은거요 평소에는 잘 안찾거든요 무슨 호르몬 때문이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 글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런 변화가 아무래도 있기 마련입니다.
생리 전후에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균형도 바뀌며 뇌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분비도 줄어듭니다. 세로토닌이 기분이 안정되는 호르몬으로 이런 수치가 떨어지게 되면 몸은 즉각적으로 만족감을 주는 강한 자극 맛, 짠맛, 기름진맛, 매운맛을 더욱 갈망합니다. MSG가 들어간 음식이 글루탐산나트륨을 자극하니 뇌에서 도파민은 분비가되고, 잠시 기분을 안정시키게 됩니다.
게다가 생리 전에는 혈당 조절도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단순 탄수화물인 라면, 과자, 떡볶이, 마라탕에도 끌립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의지 문제가 아니고 생리주기 중에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럴 경우 완전 참기보다는 균형 있대 대응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물은 적게 드시고, 면은 반, 채소/단백질(닭가슴살, 계란, 두부)를 곁들이면 혈당의 빠른 상승을 막습니다. 평소에는 마그네슘, 비타민B6를 충분히 섭취하시게 되면 폭식 욕구를 좀 막을 수 있겠습니다.
참조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