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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프레소먹고24시간질문한소라게

엣프레소먹고24시간질문한소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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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안부 질문인데, 왜 지나가던 행인이 놀라서 쳐다보는 반응을 보였을까요?

아는 사람인 떡집 상인에게 가볍게 안부를 묻는 의미로 “목욕탕 갔다 왔어요?”라고 말했을 뿐인데, 바로 옆을 지나가던 행인이 그 말을 듣고 갑자기 놀란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았습니다. 특별히 큰 소리로 말한 것도 아니고, 사적인 내용을 과하게 드러내려는 의도도 없었는데 이런 반응이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3자가 듣기에는 해당 표현이 다소 사적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로 들릴 수 있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공공장소에서 특정 단어(목욕탕 등)가 주의를 끌어 반사적으로 반응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나가는 사람의 놀란 반응은 어떤 심리나 사회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삐닥한파리23

    삐닥한파리23

    그 행인이 과하게 반응을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혹은 떡집 상인에게 말한 것을 본인에게 말을 걸었다고 오해해서 놀란 반응이 나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휴대폰을 보고 걷다가 누가 나한테 말을 걸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지나가던 사람이 놀란 이유는 말의 의도보다 '맥락없이 들린 표현'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공공장소에서 제3자가 듣기엔 '목욕탕 갔다 왔어요?'가 외모, 몸 상태를 평가하거나 사적인 사후 행동을 지적하는 말처럼 들릴 수 있어 순간적으로 놀랐을 수 있습니다. 또 목욕탕 같은 단어는 일상적이지만 사적 공간을 연상시켜 주의를 끄는 효과도 있습니다. 즉 이상해서라기보다 맥락을 모르는 제3자의 반사적 사회적 반응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일상적인 안부 질문인데 지나가던 행인이 놀라서 쳐다보는 경우는

    그 사람의 심리와 사회적 맥락까지의 중요성은 없구요.

    본인의 목소리가 그 상대방에게 크게 들려서 본인은 쳐다보는데 있어 놀라서 바라보았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