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여드름인줄 알았는데 점점 꺼메지고 딱딱해져요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한 1년전부터 가슴팍쪽에 여드름같은건줄 알았는데 그게 까맣고 시간이 지나니까 짜지는건아닌데 점점 딱딱해지던데 이게 어떤건지 근처피부과에서는 뭔지 모르겠다고 짤수없다는데 어떻게해야하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단순한 여드름인 줄 알았는데 색이 변하고 부위가 딱딱해진다면 피부 속에서 염증이 반복되다가 흉터 조직이 생겼거나 낭종 형태로 자리 잡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피부 밑에 주머니가 생기는 피지 낭종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내부 물질이 고형화되어 딱딱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염증이 가라앉은 자리에 색소 침착이 깊게 생기면 겉으로 보기에 검게 변할 수 있어요. 이럴 때 억지로 짜내려고 힘을 주면 오히려 주머니가 안에서 터져 주변 조직이 심하게 손상되거나 2차 세균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니 가급적 손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증상은 피부 섬유종처럼 진피층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생기는 양성 종양일 수도 있는데, 대개 통증은 없지만 만졌을 때 단단한 알갱이처럼 느껴지며 피부색이 탁하게 변하곤 합니다. 혼자서 고민하시기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 내부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아 보시길 권해드려요. 초기에 적절한 처치를 받으면 흉터를 크게 남기지 않고도 충분히 깔끔하게 개선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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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1년간 진행되면서 점점 검어지고 딱딱해지는 병변은 여드름과는 다른 경과입니다. 피부과에서도 뭔지 모르겠다고 했다면, 일반 피부과보다 더 정밀한 평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가슴 쪽에 이런 양상으로 생기는 것 중에는 석회화된 표피낭종, 켈로이드 초기, 색소성 모반의 변화, 드물게는 다른 피부 병변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검어지면서 딱딱해지는 변화가 1년에 걸쳐 진행됐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가까운 피부과에서 판단이 어려웠다면, 대학병원 피부과에서 dermoscopy(피부경 검사)를 포함한 정밀 진찰을 받아보시는 걸 권합니다. 필요하다면 조직 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10대에서 이런 변화가 1년간 지속됐다면 방치하기보다 정확히 무엇인지 확인하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