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건조 미역은 수분 함량이 10% 미만으로 상당히 낮아 미생물 번식이 어려워서 밀봉 상태로 서늘한 곳에 보관했다면 유통기한이 2년 지났어도 식중독 위험은 낮습니다. 그러나 안전의 영역이고, 품질면에서는 권장하기 어렵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미역 내 미량의 지방 성분이 공기와 빛과 반응해서 산패될 수 있고, 이게 불쾌한 냄새와 함께 건강에 해로운 산화물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먼저 미역 상태를 잘 확인해보세요. 본래 짙은 검은색이 아닌 누런색, 붉은색으로 변색되었다면 영양소 파괴와 산패가 진행된 증거니 과감히 버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포장을 뜯었을 때 눅눅한 쩐내나 곰팡이 냄새가 난다면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물에 불렸을 때 미역이 너무 쉽게 흐물거리나 점액질이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 경우도 부패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2년이라는 세월은 식품의 풍미와 식감이 현저히 떨어지기에 충분한 시간이라 육안상 완벽해 보이지 않는다면 건강을 위해 새 제품을 구입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노약자다 소화력이 약한 분이 계신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고, 아까우시더라도 식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보시길 바랄게요.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