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열심히 드시는데도 만족감이 없는 이유가 피자, 치킨, 과자같은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드셔서 몸과 입안이 텁텁해졌기 때문이랍니다..
영양사 입장에서 이 여름에 세포까지 개운해지는 기분을 느끼시려면 제철 식재료의 수분과 산미를 채우셔야 합니다.
1 ) 아삭한 오이와 미역을 넣은 시원한 오이미역냉국을 추천드립니다. 식초의 유기산이 피로를 지우고 입맛을 돋구어줍니다.
2 ) 메인 식사로는 채소와 닭가슴살을 얹어 겨자 소스로 맛을 낸 냉메밀국수나, 청양고추를 약간 다져 넣은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수를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메밀과 콩의 차가운 성질과 풍성한 단백질이 속을 편안하게 하고 든든하게 채워줍니다.
3 ) 과자나 음료수가 당기는 간식 타임에는 방울토마토를 데쳐서 껍질을 벗기신 뒤 올리브유, 레몬즙, 바질을 버무려서 차갑게 둔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한 즙이 기름진 간식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청량한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무거운 배달 음식 대신에 이렇게 수분감 넘치고 산뜻한 제철 단백질, 채소 위주로 식단을 채워보신다면, 몸도 가벼워지고 비로소 정말 잘 먹었다는 기분 좋은 포만감을 맛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