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딸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도와 주세요....
저는 사십대 후반 딸이 지금은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요즘 딸때문에 저와 와이프는 너무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애기 하잔면.....
아침에 깨우는것 부터 전쟁입니다... 아무리 깨워도 일어 나질 않아요
성질을 내고 소리를 질러야 겨우 일어나고
지금은 한참 공부해야하는 시기인데... 공부가 하지 싫다고 적성에 안맞는다고 하네요..
그전까지 그렇게 잘하지는 않아도 중상위권은 되었는데...
반항이 너무 심하고.... 통제 가 안되요.... 그냥 포기 하고 싶을 정도 입니다..
일단 그럴 때는 아침에 깨우지 말아 보세요. 아침에 깨우지 많으면 그 학생이 그 학생도 아주 당황할 겁니다. 아씨 학교 가야 되는데 왜 안 깨웠어? 그럼 이렇게 말하세요. 당신 너는 아무리 깨워도 안 일어나잖아 이제 안 깨울 테니까 알아서 일어나 이러면 학생 입장에서도 책임감을 느끼게 될 수가 있어요. 그런 식으로 교육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선택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갈 것인지 얘기를 잘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먼저 중요한 것은 아이와 대화적 소통의 시간이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아이와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면
아이의 힘듦과 고민을 잘 경청하고 들어주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 합니다.
아이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 하면서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아이의 이야기가 끝나면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한 후에 서는 이렇고 후는 이렇다 라는 부모님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들 그렇게 커온 것 같아요. 가족들 중에 정말 안 일어나서 매일 아침 싸우고 여전히 일을 다니는데도 안 일어나는 것 같아요. 또 늦으면 늦었다고 아주 ㅈㄹㅈㄹ을 해서는 정말 많이 싸운 것 같아요. 공부에 지쳤나 보네요. 그런데 중상위권되는 아이가 저렇게 되기 어려운데 어떤 고민이 있나 한번 물어보시고 정말 아니면 어떤 걸 하고 싶은지 목표는 무엇인지 아이가 공부를 놓지는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이가 망가져도 스스로 꺠우치거나 영원히 못 깨우칠 수도 있지만 본인이 가진 목표도 없는 삶에 내가 채찍질 한다고 달라지지는 않더라구요.
우리가 보통 말하는 사춘기가 온 것 같아요. 억지로 해서는 될 문제가 아니어서 힘든건데요.
비용은 좀 들더라도 심리상담을 받아보게 하는 것은 어떨까요. 지역에 청소년 관련 센터에서는
무료로 상담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부모 교육이나 부모 상담도 있어서 도움이 되 실 수 있을겁니다.
아이에게도 무엇인가 힘든 상황이 분명히 있어서 그럴것이기 때문에 꼭 심리상담
함께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도 아이가 가정학습을 하고 있는데 그전에 저도 아침에 깨우는 것 부터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가정학습 하기로 결정하고 아이에게
불안하고 불편했던 상황들이 해소가 되고 일년정도 심리상담 받고 하니까
어떤 문제로 가정학습을 하게 되었나 싶을 정도로 좋아졌어요.
본인 스스로 알아서 하고 있구요.
부모라고 해서 다큰 아이를 통제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통제라는 단어가 어울리지도 않을 만큼 벌써 아이가
많이 자랐네요.고등학교 2학년이면 아이가 스스로 결정하도록
옆에서 도와주고 있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강요에 의해서 무엇인가 할 나이가 지난 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아이의 조력자로 옆에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우선 왜 공부를 하기 싫어하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지 아이와 대화를 잘 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대화시 강요나 명령쪼로 하지 마시고 최대한 공감하며 원인을 찾아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중요한 시기인데 걱정이 많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