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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영양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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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과학인 경피독은 누가 처음 주장했나요?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공산품들은 독성이 프부에 흡수되어서 누적되어 인체에 유해하다고 주장하는 경피독은 누가 처음으로 주장을 했나요?

주장한 사람들은 명확한 데이터를 제시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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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경피독 이론은 일본의 미용 전문가 이케가와 미쓰오가 1996년에 출간한 책에서 처음 대중적으로 주장되었습니다. 그는 화장품이나 세제 속 화학물질이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되어 축적되고 건강에 해롭다고 주장했지만, 과학적 연구나 명확한 데이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 이론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고 피부의 구조상 대부분의 화학물질은 쉽게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의학계나 독성학계에서는 유사과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경피독이라는 용어는 일본인 의사 '다케우치 구메지' 박사와 '이나즈 노리히사' 박사가 함께 쓴 책 '경피독'에서 처음 만들어진 말입니다.

    이 책에서 샴푸나 화장품, 세제 등에 들어있는 합성 화학물질이 피부를 통해 흡수되어 몸속에 독성 물질이 쌓이는 현상이 발생하는 이를 경피독이라고 주장한 것이죠.

    하지만 경피독 주창자들이 명확한 데이터를 제시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피부는 외부 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장벽 역할을 하며, 대부분의 화학 물질은 피부를 뚫고 쉽게 흡수되지 않습니다. 물론 일부 물질이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 있지만, 그 양은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 과학계의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물론 일부 화학 물질이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이것이 몸속에 독성 물질로 누적되어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는 경피독 주장은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일반적인 과학계의 시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