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과 같은 무기는 화약이 발명되면서 시작된건가요?
총이나 대포같은 무기는 활이나 검에 비해 상당히 발전된 기술이 사용되어져 인류에 등장한지 얼마 안된거 같지만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이미 조선시대에도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옛날 총은 화약을 이용한 것인가요? 화약의 발명과 함께 총이 탄생한것인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총과 같은 무기는 화약이 발명된 후에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화약은 중국에서 발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9세기 또는 10세기에 처음 개발되었습니다. 초기 화약은 주로 신약과 함께 사용되었는데, 신약은 화약의 폭발을 이용하여 적을 상대로 공격하는 무기였습니다.
이후, 화약을 사용하여 탄환을 발사하는 무기가 개발되었습니다. 13세기 말에는 중국에서 쏘는 화살에 화약을 채워 발사하는 무기가 등장했으며, 14세기 말에는 철로 만든 총이 개발되어 발사되는 화약의 양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총은 화약을 이용한 무기입니다. 화약의 발명과 함께 총이 탄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화약은 중국에서 처음 발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약은 흑색 화약이라고도 불리며, 질산칼륨, 황, 목탄을 혼합하여 만든 폭발물입니다. 화약은 처음에는 연막탄이나 폭죽 등으로 사용되었지만, 13세기경부터는 총과 대포의 발명으로 무기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총기 역사의 초기에는 한 사람이 다룰 수 있는 작은 크기의 화포에서 시작한 총기는 수 백년의 역사동안 끊임없이 진화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총기가 전장의 주역을 꿰어 찬 이래로 총기는 전장과 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요구에 따라 변형 및 발전해 왔습니다.
총기는 화약이 발명된 이후 화포가 등장한 지 한참 지난 15세기 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최초의 총기는 '핸드 캐논(Hand Cannon, Handgonne)'이라고 불렸습니다.
당시의 대포는 아무리 경량급이라도 최소 3명 이상이 함께 운용해야 했는데, 이 구조를 그대로 가져왔고, 심지어 이 3명의 역할을 병사 1명이 수행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사용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추진용 화약과 점화용 화약, 그리고 탄환을 모두 따로따로 총신 내에 재어야 했고, 개머리판도 없었기 때문에 발사시의 반동과 충격도 제어할 수 없었습니다.
그이후 꾸준히 총기가 발전하고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