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된 켈로이드도 지금부터 치료하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켈로이드는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눈에 띄게 줄이는 것은 가능합니다. 치료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로 병변 내 스테로이드 주사(트리암시놀론)가 가장 기본적인 치료로, 2주에서 4주 간격으로 맞으면 켈로이드가 납작해지고 색이 옅어집니다. 둘째로 레이저 치료는 혈관 레이저로 붉은기를 줄이고 이산화탄소 레이저로 표면을 정리하는데, 스테로이드 주사와 병행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셋째로 실리콘 겔 시트를 하루 12시간 이상 꾸준히 붙이면 켈로이드 성장을 억제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레이저 시술 통증은 시술 전 마취 크림을 30분에서 1시간 도포하면 많이 줄어들어 대부분 따끔하거나 약간 화끈한 정도로 느낍니다. 무릎 부위는 움직임이 많아 켈로이드가 재발하기 쉬운 부위라,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주사와 레이저를 병행하는 방향으로 상담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