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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한큰고니159
순박한큰고니15921.11.29

잇몸치료도 주기적으로 받는게 좋은건가요?

치과에서 잇몸이 안좋다며 잇몸치료를 권장하던데

치과에서 잇몸치료를 받게되면

잇몸이 상한다는 말이 있어서요

받는게 좋다면 일년에 몇번 받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좋은정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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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잇몸치료는 잇몸안에 잇는 치석을 제거하는 술식입니다.

    사람마다 치석이 생기는 빈도와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치석이 자주 생긴다면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아요.


  • 안녕하세요. 이정현 치과의사입니다.

    치석이 너무 자주끼거나, 잇몸이 안좋은경우 잇몸치료를 6개월이나 일년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받아주시는게 좋습니다.

    잇몸치료를 한다고 해서 이가 상하는것은 아니지만, 일시적으로 시리고 통증이 생길순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경우 잇몸 염증을 의심할 수 있으며, 재발과 치유가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면서 점차 치아 주변의 뼈(치조골)의 흡수까지 일어나는 치주염으로 진행되게 되며 이로 인해 잇몸이 내려가는 잇몸퇴축이 일어나게 됩니다.

    치주염이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되게 되면 치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잇몸 염증정도라면 주기적인 스케일링만으로 증상이 개선되며, 치주염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잇몸치료가 동반됩니다. 잇몸치료라고 해서 내려간 잇몸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은 아니며, 치주염이 더 악화되어 더욱 심한 치조골의 흡수를 예방하고 치주염이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는 데 치료의 목적이 있습니다.

    치주염이 심하게 진행되어 뼈의 큰 소실이 있는 경우에는 발치를 고려하게 됩니다.

    잇몸이 내려간 경우 치아 사이의 공간이 뜨게 되고, 치아의 동요가 생기면서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잘 끼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이렇게 음식물이 끼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잇몸퇴축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소에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지만,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그 해결이 어렵습니다.

    잇몸치료에 주기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며, 스케일링과 잇몸치료를 통해 잇몸건강이 개선되었다면, 최소 1년에 1회 스케일링을 통해 관리를 해주고 치주염이 재차 진행되는 양상을 보일 때 잇몸치료를 다시 해 주면 됩니다.

    다만 잇몸치료를 했더라도 구강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아 잇몸치료 후에 몇개월 지나지 않았는데도 치주염이 재발한 경우나, 이미 중등도 이상으로 치주염이 진행된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잇몸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잘못 알려진 사실입니다.

    단순히 잇몸치료를 한다고 해서 잇몸이 상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주기적인 스케일링 및 잇몸 치료는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치과를 방문하여 잇몸치료를 받고 나면 잇몸이 많이 안 좋아졌다고 느끼지만 이는 잇몸이 이미 안좋은 상태에서 왔기 때문입니다. 이때 마치 치료를 통해서 더 악화되었다는 느끼지만 사실은 방치한다면 추후에 치조골 등이 염증에 의해 소실되고 치아를 뽑는 지경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특별히 일년에 몇 번 받아야 하는 것은 없고 본인의 잇몸 상태에 따라 계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