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도에 생긴 혹은 대부분 편도 조직의 염증성 부종이나 편도결석, 점액낭종, 유두종 같은 양성 병변일 수 있어요. 하지만 사진만으로는 색, 크기, 표면, 통증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우니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으시는 게 가장 안전해요. 특히 고열이 나거나 한쪽 편도만 빠르게 부풀고, 침도 삼키기 힘들 정도로 아프거나, 목이 붓고 숨쉬기 답답하거나, 목에 단단한 멍울이 만져지면 바로 진료를 받으셔야 해요.
대개 편도결석은 하얗거나 노란 알갱이처럼 보이고 입 냄새가 동반되며, 편도 비대는 양쪽이 대칭적으로 커지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일주일 이상 낫지 않는 궤양, 피가 섞인 분비물, 한쪽만 계속 커지는 혹은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니 그냥 넘기지 마세요. 집에서는 손가락이나 면봉으로 혹을 짜거나 긁지 마시고, 자극적인 음식과 흡연, 음주를 피하면서 미지근한 물로 자주 가글하고 수분을 충분히 드세요.
통증이 심하면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항생제는 반드시 의사 판단 아래 복용하셔야 해요. 사진을 올려주시면 도움은 되지만, 진단을 대신할 수는 없으니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후두경이나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요.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커지면 꼭 조직검사 상담을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