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새끼발가락에 금이 갔는데 다리 보호대를 할 필요가 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9
제 배우자가 실수로 문에 부딪혀 새끼발가락이 아파서
정형외과를 방문하니, 엑스레이 촬영 후 새끼발가락에 금이 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새끼발가락에 금이 갔는데, 굳이 종아리까지 감싸는 발목보호대를 차고 왔고,
병원비로 7만원이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일반적인 진료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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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일반적인 진료가 맞습니다.
발가락과 연결되는 힘줄이 발목움직임에도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발목까지 잡아주는 보호대를 하고있으실겁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새끼발가락을 보호하기 위해서 짧은다리깁스를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깁스를 하지 않으면 틀어져서 붙거나 골유합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금이 갈 정도의 골절은 특별한 치료 없이 추가적인 부상을 방지하고 쉬어주는 것으로 충분히 스스로 회복됩니다. 그렇지만 다리 보호대 같은 기구를 통해서 보호 효과를 볼 수 있고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대를 할 필요는 없지만 긍정적인 효과는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뼈에 금이 간 것을 선상골절이라 하며 골절과 동일하게 치료를 하지만 뼈 사이 어긋남이 심하지 않을 경우 정복술이나 수술적 치료는 시행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골절에 해당하며 발 골절이 있을 경우 완전한 회복에는 8-12주 정도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뼈가 유합되었다고 해서 바로 무게를 부하하는 운동을 할 경우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 고정이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선 발목을 고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