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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비단벌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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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진시 가급적 피해야 하는 검사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매년 건강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고 있는데요. 건강 검진을 할때 가급적 피해야 하는 검사가 있다고 해서 질문을 남깁니다. 방사능 수치(?) 혹은 불필요하고 과한 검사라서 가급적 피하라고 하는거 같은데요. 그러한 검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여 질문을 남깁니다. 구체적 답변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건강검진에서 가급적 신중해야 하는 검사는 대체로 방사선 노출이 있거나, 증상·위험요인 없이 시행할 경우 이득이 불분명한 항목들입니다. 특히 반복 검진에서는 누적 위험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첫째, CT 검사입니다. 복부 CT, 흉부 CT, 특히 전신 CT는 방사선 노출량이 일반 X-ray보다 수십~수백 배 높습니다. 증상이나 검사 이상 소견 없이 매년 반복 시행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우연히 발견된 의미 없는 결절로 추가 검사나 불필요한 시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PET-CT입니다. 암 진단이나 병기 평가에는 유용하지만, 무증상 일반인 검진 목적에는 근거가 부족하고 방사선 노출과 비용 부담이 큽니다. 국가 및 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정기 검진 항목으로는 권고되지 않습니다.

    셋째, 종양표지자 혈액검사입니다. AFP, CEA, CA19-9 등을 한꺼번에 시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무증상 상태에서는 위양성이 흔하고 조기암 발견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특정 암의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선별검사로서 가치는 낮습니다. (다만 PSA 같은 일부 표지자는 의미가 있습니다.)

    넷째, 갑상선 초음파입니다. 증상이나 촉진 소견이 없는 경우 과잉진단 가능성이 높아, 불필요한 추적검사나 수술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국가에서 일반 검진 항목에서 제외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상복부 초음파를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