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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딱새132
의로운딱새132

자신을 편하게 대해주기를 원하는 사람

최근 동아리에 새로운 친구가 들어와서 어떤 성향인지 알기위해 대화를 해봤는데, 본인은 자신이 썰렁한 농담을 던졌을 때 친구처럼 편하게 뭐라 해주길 바라더라고요.

외적으로는 자기관리를 잘하지만, 내적으론 사회성이 결여되어보이는 부분이 좀 있네요.(낯선사람과 대화할 때 언행이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고, 대화에 경청이 아닌 대화할 때 자기가 어떤 모습일지를 신경쓰는 느낌)

이런 친구를 처음봐서 어떤 성향인지, 어떻게 대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전문가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말씀하신 친구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약간의 불안감이나 어색함을 느끼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적으로 자기관리를 잘하면서도 편안한 사회적 관계를 갈망하는 모습은 꽤 흔한 심리적 패턴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종종 '어떻게 보일까'에 대한 자의식이 강하며, 자연스러운 사회적 흐름에 동참하기보다 자신의 반응이 적절한지 과도하게 분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성격 특성일 수도 있지만, 사회불안이나 자기인식 과잉과 같은 심리적 요인이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친구를 대할 때는 판단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의 농담에 과장된 반응이 아닌 자연스러운 반응을 보이되, 부정적인 농담이라도 너무 심하게 지적하지 않는 균형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가 그룹 내에서 안전함을 느끼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 이런 성향이 극단적이거나 사회적 기능에 심각한 지장을 준다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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